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첩사 수사단장 "여인형은 14명 체포 이송 지시했다"
10,631 2
2025.05.27 13:29
10,631 2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등으로 수사관들을 출동시킨 국군방첩사령부 책임자는 여인형 당시 사령관이 내린 지시는 14명을 잡아서 구금시설로 이송하라는 것이었다면서 '체포가 아니라 위치확인을 위해 촐동시킨 것'이라는 여 전 사령관의 주장을 부인했다.

27일 서울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공판에는 여 전 사령관의 직속 부하였던 김대우 방첩사 방첩수사단장(직무정지)이 증인으로 나왔다. 김 단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있다.

군검사의 증인신문에서 김대우는 2024년 12월 3일 오후 11시 경 여인형이 내린 지시를 "사령관이 국가수사본부 100명, 국방부 조사본부 100명을 요청했으니 빨리 연락해서 인원을 오도록 하라, 체육관에 합동수사단을 꾸리도록 그렇게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현) '장관님으로부터 명단을 받았다 받아적으라'고 하면서 한 명 한 명 불러줘서 받아적었다. 그리고 '그 인원들을 잡아서 구금시설인 수방사 B-1 벙커로 이송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김대우는 당시 체포 대상 14명의 혐의가 무엇인지 여인형에게 물었지만 여인형은 '모른다'고 답해서, 구체적인 혐의는 나중에 내려올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김대우는 "명단 자체를 처음에 불러줬을 때 이상한 느낌은 있었다. 정치인들이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김대우는 '잡아서 구금시설로 이송하라'는 여인형의 지시를 체포해 이송하라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방첩사는 민간인 체포가 제한되므로 경찰, 군사경찰과 함께 합수단을 꾸려서 해야 할 일로 생각했다고 김대우는 진술했다.

하지만 여인형이 말했던 국수본, 국방부 조사본부 각 100명씩 인원을 파견받는 계획이 즉각 이행되지 않아 합수단 구성에 진척이 없었는데, 여인형이 '빨리 출동시켜라, 우리 수사관들만이라도 빨리 출동시켜라'라고 다시 지시해 사령부로 출근하는 수사관들 5명씩 조를 짜서 출동시켰다고 김대우는 증언했다.

하지만 방첩사 수사관들을 우선 출동시키면서는 '직접 체포하거나 접촉하거나 해선 안 된다'고 자신이 지침을 내렸다고 김대우는 주장했다. 이전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방첩사 수사관들도 당시 임무는 '출동한 군이나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아 이송하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김대우의 증언은 여인형의 주장과 여러모로 배치된다. 여인형은 방첩사 수사관들의 출동 이유를 '체포가 아니라 위치확인 정도만 지시했는데 김대우가 잘못 알아듣고 부하들에게 체포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에 대해 김대우는 여인형은 평소 말을 많이 하고 임무지시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해왔다고 밝히면서 "말을 일부러 아끼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대우는 "체포든 이송이든 그 대상이 계엄사범인지 물어봤는데, (여인형은) 모른다고 하면서도, 이 사람들을 체포하는 게 아니라 위치확인만 한다 이런 말을 한 적도 없다"고 증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7499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02 00:05 11,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6,6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7,6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197 이슈 준비성 진짜 좋은(n) 런조 19:27 88
3059196 유머 허경환이 여주로 나오는 놀면뭐하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 대본 리딩 5 19:25 761
3059195 유머 한국인 캐스팅 중 최고였다는 잔소리하는 한국인 엄마... 내 기준 오스카상 줘야한다 9 19:24 1,092
3059194 이슈 놀면뭐하니? 선공개 | <동훔내여다뺏> 대본 리딩 현장 대공개! 🎬(feat. 역대급 라인업) 1 19:23 238
3059193 이슈 (공포주의;;) 낮에는 여고생 밤에는 1등 BL 웹소작가..인데 담임쌤한테 들켜버림 2 19:23 281
3059192 유머 한국 주식 맛보고 있는 미국 개미들 근황 14 19:23 1,220
3059191 이슈 신아로미보면 시골에서 여자혼자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바로 알 수 있음.twt 5 19:23 527
3059190 이슈 존잘이라 화제였던 오디션 참가자 19:22 351
3059189 유머 히든싱어에서도 웃기는 허경환 1 19:21 385
3059188 이슈 (미국임) 40명 탄 스쿨버스 기사가 기절하자…10대 아이들이 보여준 완벽한 팀워크 1 19:21 355
3059187 이슈 2026년 4월 5주차 아이돌로지 한줄평/단평 19:21 147
3059186 이슈 데식 원필 첫콘, 막콘 댄스 비교 2 19:21 134
3059185 이슈 오늘도 연전연승 중인 하이먼민스키 모델 2 19:19 416
3059184 유머 우리 포챠코 짜란다짜란다 5 19:19 520
3059183 유머 콩고물대신 팥고물을 붙여주는 부천자유시장의 팥인절미 2 19:17 765
3059182 이슈 [KBO] 중앙담장을 넘기는 문현빈의 달아나는 솔로홈런 ㄷㄷㄷ 2 19:16 412
3059181 유머 새학기 기선제압하는 방법 19:15 206
3059180 이슈 와인킹 유튜브 업로드가 된 후에야 사과문 업로드한 안성재 40 19:15 2,099
3059179 이슈 ??? : 마흔두살이면 완전 영크크죠 29 19:13 2,165
3059178 유머 그럼 이런 머리는 갑자기 시작된 건가요 7 19:13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