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 “김 여사에게 전달 부탁”
건진법사 ‘알겠다’ 취지 답장
26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4~8월 사이 전씨에게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목걸이의 모델명을 적어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다. 전씨는 윤 전 본부장 부탁에 ‘알겠다’는 취지로 답했고 목걸이를 전달받은 사실은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직 그라프 목걸이가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확인하지는 못한 상태다. 윤 전 본부장은 2023년 11월29일 전씨에게 ‘목걸이는 보관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다시 돌려달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가방을 받는 영상이 공개된 직후였다. 전씨는 윤 전 본부장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고가의 목걸이를 분실했다는 전씨의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
한편, 검찰은 샤넬코리아 압수수색을 통해 2022년 4월과 7월 윤 전 본부장이 두 차례에 걸쳐 전씨에게 전달한 샤넬 가방 가격도 특정했다. 2022년 4월 건넨 가방은 그해 기준 802만원 상당의 모델이고, 같은 해 7월 전달된 가방은 1271만원짜리로 확인됐다. 검찰은 김 여사를 수행하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웃돈을 주고 이 가방들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사실 또한 확인했다. 이에 대해 전씨 쪽은 다른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평소 알고 있던 유 전 행정관에게 가방 교체를 부탁했고, 이 가방들도 되돌려받았으나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진법사 ‘알겠다’ 취지 답장

26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4~8월 사이 전씨에게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목걸이의 모델명을 적어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다. 전씨는 윤 전 본부장 부탁에 ‘알겠다’는 취지로 답했고 목걸이를 전달받은 사실은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직 그라프 목걸이가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확인하지는 못한 상태다. 윤 전 본부장은 2023년 11월29일 전씨에게 ‘목걸이는 보관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다시 돌려달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가방을 받는 영상이 공개된 직후였다. 전씨는 윤 전 본부장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고가의 목걸이를 분실했다는 전씨의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
한편, 검찰은 샤넬코리아 압수수색을 통해 2022년 4월과 7월 윤 전 본부장이 두 차례에 걸쳐 전씨에게 전달한 샤넬 가방 가격도 특정했다. 2022년 4월 건넨 가방은 그해 기준 802만원 상당의 모델이고, 같은 해 7월 전달된 가방은 1271만원짜리로 확인됐다. 검찰은 김 여사를 수행하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웃돈을 주고 이 가방들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사실 또한 확인했다. 이에 대해 전씨 쪽은 다른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평소 알고 있던 유 전 행정관에게 가방 교체를 부탁했고, 이 가방들도 되돌려받았으나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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