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인공지능(AI) 산업계 인사들이 모인 '미래를 여는 AI 기업인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AI 경제 강국 도약을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AI 업계 대표 9인을 포함한 100인의 전문가가 서명에 참여했다.
27일 정치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식에는 남인순, 김남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AI 시대의 정책적 전환점에서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과 100조 규모의 국가 AI 투자 계획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너드소프트(한민우 대표) △넥스인테크놀로지(송장원 대표) △리걸프로텍트(최규진 대표) △서지컬마인드(김일 대표) △인포보스(박종선 대표) △제타럭스시스템(정재호 대표) △카비랩(강성빈 대표) △빅매치(이현희 대표) △LSO(오충경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해당 기업들은 인공지능 반도체, 헬스케어 AI, 법률 데이터, AI 소프트웨어 및 응용 시스템 기업들이다.
'미래를 여는 AI 기업인 모임'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AI는 인간의 지능을 단순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개인이 지닌 ‘결핍의 고리’를 창의적으로 보완하고, 공동체 전체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보편적 지성"이라며 "대한민국은 AI를 통해 생산성과 포용성, 창의성과 연대가 공존하는 'AI 경제 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리더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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