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인터뷰] 배우 임성언 남편 '사기꾼 논란'에 "날조된 악의적 보도" 반박
15,185 24
2025.05.27 07:34
15,185 24

POWQlh
 

다음은 배우 임성언의 남편,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과의 인터뷰

-보도된 기사 내용을 보면 누가봐도 사기꾼처럼 상세하게 묘사돼 있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불순한 목적성을 가지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할 수는 있다. 대신 그로인해 발생하는 결과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면서 부득이 고소 고발 사건에 휘말리고, 주택법 위반이나 옥외광고법, 근로기준법, 업무상 배임 같은 위법에 연루된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도둑질을 하거나 파렴치한 행위로 개인적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

-지역주택조합 등 부동산 디벨로퍼 사업을 하면서 200억 이상 유용했다는 의혹과 추가분담금 등 서민들이 피해를 봤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은?

현재 저는 7개 법인의 총괄회장을 맡고 있다. 지금 관여하고 있는 사업장만 6곳이나 된다. 단 하나의 문제라도 생긴다면 모든 법적, 경제적 책임을 져야하는 위치다. 인건비 자재비 등이 인상되고, 공사기간이 늦춰지면서 부득이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가. 조합과 조합원은 물론 시행사와 업무대행사, 그리고 금융권 관계자들이 다 동의하고 결정을 해야 이뤄지는 일이다. 철저히 회계처리돼 관리가 된다. 단돈 1원도 따로 빼서 유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그런데 마치 내가 마구잡이로 돈을 올려서 착복한 것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 말이 안되는 얘기다.



배우 임성언과 남편 이창섭 씨는 결혼 직후 제주도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고, 정식 신혼여행은 10월5일부터 유럽으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권도 결혼 전에 이미 예약을 해놨다. 출국금지 여부 조회를 통해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방 주장과 전혀 상반된 설명인데, 왜 이런 공격을 받는다고 생각하나?

사업을 하다보면 이해관계에 얽혀 여러 갈등이 생긴다. 몇년 전 총 300억 원 규모의 금융권 대출을 준비하면서 인테리어업체 H 대표를 알게됐다. 그때 컨설턴트 비용으로 미리 5억을 받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쪽 사정으로 대출 자체를 포기하면서 되돌려줘야하는 빚이 됐다. 현재까지 3억원 가량을 갚았다. 그런데 그 돈은 그 사이 이자와 위약벌금까지 포함해 12억 부채로 불어났고, 그 과정에 감정적 다툼으로 번져 공격의 빌미가 됐다.

-결혼한 아내가 대중 연예인이어서 이슈가 됐다. 아내 임성언의 입장은 어떤가 궁금하다.

아내 역시 지금 상황에 대한 인식이 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악의적 공격에 대해 저보다 더 억울해하고 황당해한다. 아내와 처음 만난 것은 1년 여 정도 됐고, 서로에게 확신이 서면서 결혼을 약속했다. 물론 한차례 이혼을 한 제가 재혼이란 사실도 충분히 설명했다. 결혼 하고 가정을 꾸리는 일은 사적 영역이다. 아내가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란 점을 빌미로 대중적 이슈로 이미지에 흠집을 낸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이 씨는 임성언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난 1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식 당시 허락없이 무단 촬영한 디스패치 기자 등에 대해 불법촬영 및 사생활 침해, 스토킹법 등의 혐의로 결혼식 이틀 뒤인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채권 채무 이해 당사자로 다툼 관계인 H씨도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결혼 7년만인 2022년 이혼한 뒤 사업에만 전념하다 지금의 아내 임성언(사진)을 만났고, 처음 만난 지 1년여만에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직후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간 것은 출국금지 때문인 것으로 보도됐는데 진실은 뭔가?

이 역시 거짓말이다. 잠재적 범죄자처럼 묘사하기 위한 악의적 의도가 깔려있다. 혹시나 해서 출국금지 여부를 조회해봤다. 전혀 사실과 다르다. 지금은 둘 다 스케줄이 바빠 골프 겸 바람도 쐴 겸 제주를 잠깐 다녀왔을 뿐이다. 정식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갈 예정이고, 항공권도 결혼 전에 이미 예약을 해놨다. 결혼은 사생활이고 개인사다. 어떻게든 저에게 나쁜 이미지를 씌우려고 근거도 없이 삼혼이라고 썼다. 사실과 다르다. 재혼이 맞다.

이 씨는 2015년 첫번째 결혼을 한 뒤 7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결혼한 지 얼마 안돼 첫번째 아내와 성격 등이 너무 안맞아 사실상 따로 살았고,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도 없다. 사업에만 전념하다 지금의 아내 임성언을 만났고, 처음 만난 지 1년여만에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29/0000393299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85 12.19 66,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82 유머 [흑백요리사] 이 아저씨 어르신 칼 뽀려쓰는 거 경력직이야 왜 ㅋ 8 05:35 2,521
294278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4 05:33 233
2942780 유머 🐱안녕하세요 출장 요리사 고등어 입니다~ 6 05:31 207
294277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4 05:26 189
2942778 이슈 가끔 샤워하다 치매가 의심 될때 69 05:15 4,958
2942777 이슈 D-1❤️‍🔥 3년만에 연말콘서트하는 헤이즈 1 05:13 211
294277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100편 4 04:44 216
2942775 유머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는 9가지 방법🎄 10 04:43 1,032
2942774 이슈 스파이더맨인가 아파트 벽을 저렇게 탄다고??? 4 04:41 1,363
2942773 이슈 같은날 훈련소 입소했는데 너무다름 10 04:35 2,982
2942772 이슈 사실 개성주악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개성주악으로 불리는 것.jonmat 26 04:14 4,178
2942771 이슈 2025년 일본 남성 아티스트 인기도TOP5(12개국가와 지역) 16 03:53 1,305
2942770 이슈 전성기에 돌연 증발한 할리우드의 전설 2 03:51 2,894
2942769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11 03:43 2,091
2942768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12 03:42 2,950
2942767 이슈 신인 아이돌 롱샷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3 03:26 710
2942766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19 03:25 3,966
2942765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1 03:07 223
2942764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44 02:59 4,716
2942763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32 02:56 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