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인 1200명, 전국 3000명...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때 사회적경제 발전"
사회적 경제인들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도당 선대위를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창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적경제 상임 부위원장과 이점표 전)경기지역사회적경제연대 대표를 비롯해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대표 등 16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사회적경제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이는 성과로 검증되었다. 회복과 성장에 대한 국정 철학,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를 흔들림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적임자"라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회적경제인들 지지 선언은 내일(27일)로 이어진다. 전국 사회적경제인 3000여 명이 국회에서 지지 선언을 한다는 게 경창수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부위원장 전언이다.
경 부위원장은 전)안산의료사협 이사장에 이어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다.
경 부위원장은 26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사회적경제 예산을 대폭 삭감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자체가 초토화된 상황이지만, 기업을 하는 입장에서 밉보일까 대놓고 정권을 비판하지 못했다"며 "새 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맞아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지지선언 이유를 설명했다.
사회적경제인들 지지 선언이 이어지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2일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다짐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발대식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김영배, 허영, 윤건영, 김정호 민주당 국회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참석했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사회적경제 현장 활동가들도 참석했다.
이날 복기왕 사회적경제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조직 축소와 대규모 예산 삭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사회적 경제를 활짝 꽃피울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교육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사회적경제 3법 제정 등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이민선(doule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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