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국정 운영을 맡았던 전직 장차관급 인사 168명이 6월 3일 대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정연구포럼’ 소속 전직 장차관급 인사들은 2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발표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준비된 지도자”라며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정치개혁, 사회개혁을 과감히 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을 책임졌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대선이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위기 돌파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국정 경험 있는 사람들이 정책 개발과 연구, 평가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으로 정권 재창출을 이뤘던 19대 대선 때를 떠올린다”며 “이번에도 끝까지 안전운전하자는 자세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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