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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남자친구가 얼굴 앞에서 나체로 방귀, ‘이 균’ 감염됐다”… 실제 가능한 일? (개더러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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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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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방귀 때문에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사연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틴 코넬은 7년 전 발목 수술을 받은 후 당시 남자친구와 호텔 안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때 크리스틴 코넬의 남자친구는 옷을 벗은 채로 그의 얼굴에 대고 방귀를 뀌었다. 크리스틴 코넬은 “당시 남자친구가 내 얼굴에 방귀를 뀌었는데, 냄새가 엄청 심해 숨을 쉬기 힘들었다”며 “이후부터 코막힘과 안면 통증, 녹색 콧물, 발열 등 부비동염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부비동염은 얼굴 뼛속 공기주머니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유발된다.


이후 크리스틴 코넬은 각종 검사를 받았고, 부비동 배양 검사에서 대장균이 발견됐다. 대장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불량한 위생 상태를 통해 전염되는 세균이다. 대변에 서식하기 때문에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크리스틴 코넬은 “당시 남자친구의 방귀를 통해 대장균이 옮은 것 같다”며 “방귀 속 박테리아가 얼굴을 통해 전염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최악의 이별 복수인 것 같다”고 했다.


이 사연과 관련해 영국의 내분비학 전문의 프랭클린 조셉은 “방귀 가스 자체에는 박테리아가 없다”며 “대장균은 피부나 점막에 직접 접촉해야 감염이 되기 때문에 방귀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의 원인이 수술 후 합병증이나 병원 환경에서의 노출과 관련있을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방귀가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https://naver.me/xydO1U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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