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지숙 남편’ 이두희 명예훼손 줄패소…이진호 이어 기자 소송도 졌다 [세상&]
7,015 17
2025.05.26 12:32
7,015 17

 

이두희, 임금체불 의혹 제기한 기자 상대 소송
“허위사실 적시해 명예훼손” 3000만원 요구
법원 “허위사실 아니다” 이씨 패소 확정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직원 임금체불 의혹을 받은 멋쟁이사자처럼 전 대표 이두희씨가 의혹을 제기한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했다. 이씨는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는 이진호를 상대로 3000만원을 요구한 명예훼손 소송에서도 패소한 바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15민사부(부장 윤찬영)는 이씨가 SBS와 강경윤 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으니 3000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했다. 법원은 “SBS 측에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볼 수 없다”며 “이씨의 주장은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두희는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천재 프로그래머로 이름을 알렸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씨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의 남편이기도 하다. 이후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겪다가 임금체불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SBS “이씨, 직원 임금 체불 의혹” vs 이두희 “허위사실”


SBS는 지난 2022년 9월 3차례에 걸쳐 이씨의 각종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이씨가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직원들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내용, 이씨가 메타콩즈에서 CTO(최고기술경영자)로 일하며 수수료를 횡령했다는 의혹, 피해 업체들이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씨는 “3가지 기사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SBS 측을 상대로 3000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재판 과정에서 이씨는 “본인은 임금 체불에 대해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수수료를 횡령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법원 “허위사실 아니다”


법원은 3가지 기사 모두에 대해 “허위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문제가 없다고 봤다. 법원은 “SBS 측은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기사를 작성·보도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이씨가 프로젝트에서 얻은 수입을 메타콩즈에 지급했다면 임금 미지급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메타콩즈로서는 해당 대금을 지급받는 것만이 임금을 누락 없이 지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씨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에게도 비슷한 취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패소가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횡령 의혹 보도 역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됐다. 법원은 “이씨도 NFT 발행사에 지급됐어야 할 수수료를 멋쟁이사자처럼의 지갑에 옮겨 보관했다는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며 “이를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한 것 역시 진실된 사실로 보이므로 SBS가 제기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법원은 “SBS의 강경윤 기자는 이씨에게 횡령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직접 찾아가거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법 등으로 해명을 요청했다”며 “이씨가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 1심 판결에 대해 이두희가 항소하지 않았다.
 

안세연 notstrong@heraldcorp.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75986?sid=102

기자 프로필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480 03.05 21,8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9,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8,4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0,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1,4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2,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454 이슈 컨포 촬영장에서 멤버들끼리 꽁냥꽁냥 하는 여고스텔ㄹ..아니 포레스텔라 13:59 68
3012453 유머 이렇게 이쁘게 생겼지만 가끔 해괴한 표정함(경주마) 1 13:59 195
3012452 이슈 사실상 징병제가 부활되자 지난해 연말부터 수만 명의 10대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서 난리 난 독일 3 13:58 613
3012451 이슈 겸손몰 ㅎㄷㄷ 1 13:57 438
3012450 이슈 밝게 웃으면서 무대해서😊 가사가 더 슬프게 들리는 노래😭 13:56 206
3012449 이슈 있지(ITZY) 채령 데스노노 6 13:56 148
3012448 이슈 선생님도 개학한지 1주일만에 방학을 원한다.jpg 2 13:56 647
3012447 이슈 유일한 한국인 F3 드라이버 1 13:56 388
3012446 이슈 휴대폰 번호가 010으로 시작하는게 당연하지 않던 시절이 있었음 12 13:55 754
3012445 유머 캣타워의 평균가격에 대한 시 1 13:55 529
3012444 유머 그거 아니? 2026년도에 월간남친이 있다면 그 시절엔 듀티프리에서 말아주는 첫 키스만 일곱번째가 있었다고 1 13:53 354
3012443 이슈 작년 봄여름에 자주 보인 패션 아이템 13:53 684
3012442 이슈 올해도 어김없이 들리는 봄이 오는 소리 .twt 13:52 460
3012441 이슈 전세계 상류층의 별장도 많고 휴양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지역.jpg 16 13:52 1,459
3012440 이슈 유행 메뉴 아이돌 역조공 메뉴로 등장 완료 11 13:50 2,133
3012439 유머 여기서 얼마나 더 성공하고 싶은 건지 가늠도 안되는 효연 근황 6 13:50 1,175
3012438 이슈 왕사남 단종이 아이돌 출신인 걸 몰랐다는 장항준.jpg 25 13:49 2,304
3012437 유머 실제한다면 이 중 누워보고 싶은 이불은? 2 13:48 377
3012436 이슈 중국에서 대형 요리점, 전문 요리사들, 체계화되고 브랜드화 된 요리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했다는 시대 2 13:48 728
3012435 이슈 여수 영아 사망 사건 엄벌 촉구 탄원 서명(해든이 사건) 3 13:46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