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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행사 진행 중 발생한 무단 공연 및 인권 침해에 대한 입장
2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마로니에공원에서 정식 대관 및 사용 승인을 받고, 야외무대 및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5월 24일(토) 오후 6시경, 밴드 ‘그리니치 밴드’ 측은 사전 협의나 동의 없이, 저희가 대관한 공간에 무단으로 장비를 설치하고 공연을 준비한 뒤 행사 중인 공간에서 공연을 강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진행 중인 무대 음향이 가려졌고, 행사 진행이 심각하게 방해받았습니다.
저희는 “곧 행사가 마무리되니 이후에 진행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했고, 그리니치 측은 “행사 종료 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행사 종료 전에 공연을 시작하였고, 현장에 있었던 종로구청, 혜화경찰서, 공원관리자 등 관계자들 역시 해당 공연이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공연임을 수차례 안내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밤 11시까지 공연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현장에서 발생한 조롱과 혐오적 발언입니다. 그리니치 밴드 측은 문제를 제기한 영화제 스태프와 관객들에게 “엥엥댄다”, “저렇게 크면 안 된다”고 조롱하고,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선동했습니다. “내일은 오지 말아달라”는 주최 측의 요청에는 “그건 저희도 모르죠”라며 비웃듯 응대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갈등이 아닌,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모욕이자 인권 침해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행사를 고의적으로 방해하고, 사회적 소수자를 조롱하고 혐오하는 발언을 한 그리니치 측의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영화제는 누구나 문화를 평등하게 향유할 수 있는 광장을 만들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 노력을 짓밟는 행위에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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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찾아 가서 일년에 한번 열리는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서 저러는지.
요즘 밴드 글 올라오길래 가져와봄 아무나 밴드하는거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