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케톡 오타쿠플에서 보고 웃겼던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작중 설정 생각해보니


악행 저지르고 주인공 일행과도 싸우던 악역
심지어 최종빌런 나락의 분신이자 부하임 ;;

근데 알고보니 나락에게 심장을 뺏긴 채
반강제적으로 복종하곤 있지만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며 자유를 갈망했던 캐릭터
(화질구지 ㅈㅅ 대충 찾아옴)

그래서 나중엔 사정을 눈치챈 이누야샤 일행에게
"너, 나락에게 심장을 잡혔다고 했지? 우리가 찾아줄테니 그때까지 죽지마" 라는 대사를 듣기도 하는데
안타깝게도 그 이후에 바로 나락에게 살해 당하면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됐던 인물. . .
(대충 그 전설의.. 너라는 걸 알고있었어 장면)
명장면으로 유명한 카라의 죽음씬

심지어 카라에겐 칸나라는 자매가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나락의 부하였던 칸나 역시
주인공 일행에게 나락을 죽일 힌트를 주고
비극적으로 죽게 되는 조연이었음 . . .

악역이지만 왠지 처돌이들 많았을 듯한 자매들

화려하고 이쁜 캐디 + 악역이지만 서사 있음 + 안타까운 죽음 등등 진짜 로판에서 주인공이 빙의할 재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락에게서 무사탈출하고 자매도 살리고 해피엔딩을 위해 달려가야할 재질;;

이 글 보고 저 캐릭터 안타까워한 덬들...
내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빙의되지 않게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