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지원은 키 180㎝에 몸무게가 63㎏까지 살이 빠졌다는 고지용의 근황을 전해 듣고 그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지난해부터 고지용은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져 나온 바 있다.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게 한 고지용의 사진까지 본 은지원은 “바로 가봐야겠다”며 걱정했다. 다만 은지원은 혼자 가기 어색하다며 장수원을 불렀다. 세 사람이 만나는 건 2016년 ‘무한도전’에서 재회한 이후 10년 만이라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은지원은 고지용을 보자마자 꼭 안아줬고, “잘 지냈어?”라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지용 역시 환한 표정으로 은지원을 맞이했다.
식사하기 전에 고지용이 “술 한잔 마실 거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술 끊어. 난 너 걱정돼서 술 먹이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은지원은 또 “우리 엄마가 지용이 영상을 보내줬다. 그때 보고 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장수원 역시 “그때는 누가 봐도 문제가 있어 보였다”고 걱정했다.
고지용은 “그때 몸이 전반적으로 안 좋아져서. 간 수치가 급성으로 올라갔다. 입원도 했었다”며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이에 은지원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살이 붙어서 다행이다”며 안도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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