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프티피프티 대표, '그알' 3억원 규모 민사소송 패소
12,551 23
2025.05.25 12:44
12,551 23

서울남부지법 민사21단독 김창현 판사는 최근 전 대표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PD, CP를 상대로 제기한 3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그알' 방송 내용이 허위사실 적시에 해당하거나 허위임을 인식하면서 방송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문에 명시했다. 특히 문제가 됐던 '그알' 방송이 다소 공정성이나 균형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은 인정했으나, 이를 명예훼손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전 대표가 '그알' 측의 인터뷰 요청을 10회 이상 모두 거절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소송 비용은 어트랙트가 부담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2023년 8월 방송한 '그알' 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을 조명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 주장과 감정에 의한 호소, 사실관계 유무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사안들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즉각 논란이 일었다.

 

또한 '그알' 측이 케이팝 산업의 수익 구조, 계약 구조를 도박판에 비유해 연예계 종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지적도 있었으며, 특히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와 제작사 등 업계 종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해당 사건과 무관한 블랙핑크, 뉴진스 등 인기 걸그룹과의 성적을 잘못 비교하며 피프티피프티를 동일선상에 놓으려 했고, 방탄소년단(BTS)을 클로징 멘트에 직접 언급하며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등 타 아티스트에게도 민폐를 끼쳤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한국 매니지먼트 연합, 한국연예제작사협회 등이 나서서 '그알'이 편파적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고, 시청자 민원이 쏟아지며 폐지 여론까지 불거졌다. '그알'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4년 3월 '그알'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고, SBS 또한 일부 책임을 인정하며 재취재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한 달 뒤인 4월 전 대표가 '그알' PD와 CP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으나 1년이 훨씬 지난 시점에서 1심에서 패소한 것이다.

 

https://v.daum.net/v/202505251242106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3,9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6,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2,0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4,8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1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995 정보 [국내축구] 수엪 위민 여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선발 라인업 19:07 36
3029994 유머 고양이 키우세요 제발 3 19:07 531
3029993 이슈 16개월 아기를 물었지만 개편을 드는 보호자. 7 19:06 859
3029992 이슈 @@ 음색 ㅁㅊ겟네진짜 아이두미에는감동이있다.. 1 19:05 340
3029991 정보 네이버페이 5원이냥냐냥 11 19:02 722
3029990 이슈 아이러니하게도 발매를 못한게 신의 한수가 된 소녀시대 타이틀곡...twt 16 19:01 2,535
3029989 유머 친구한테 고문 받을 때 할 수 있는 말 4 19:00 750
3029988 이슈 ???: 페미는 정신병이다 6 18:59 1,270
3029987 기사/뉴스 롱샷ㆍ유나ㆍ베이비돈크라이ㆍSF9ㆍ문별ㆍ강민 [이번주 뭐 들었니?] 18:57 214
3029986 유머 SNL) 이수지 따라하다가 걸린 지예은 13 18:55 2,272
3029985 유머 제목을 계속 외치는데도 애니 ost인지 모르는 우리나라 예능에 자주 들리는 일본 애니ost 7 18:53 1,028
3029984 유머 트럼프: 난 최근에 92세 토요타 회장을 만났다 (근데 이미 돌아가신) 24 18:53 2,018
3029983 이슈 군복무시절 뜬 미담을 본 방탄소년단 뷔 반응 18 18:52 1,864
3029982 유머 친구들로 만든... 9 18:49 1,372
3029981 유머 판다월드 일진 강루이 10 18:47 1,630
3029980 이슈 친구랑 동거 반년차.twt 8 18:47 1,935
3029979 유머 [kbo] 친구따라 ssg 기아 경기 다녀왔는데 왜 다들 안먹어요? 27 18:42 4,725
3029978 이슈 아는덬들은 알수도 있는 신인여배우 아빠 18:41 2,567
3029977 유머 스벅 퍼푸치노 먹는 강아디한테 생긴 부작용 11 18:39 3,892
3029976 기사/뉴스 마라탕 원재료 팔각 유황범벅 소량도 위험 105 18:39 10,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