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와 이준석 후보의 공통점입니다.
[일단 맥락을 떼어 놓는다. 특정한 사실의 배후를 걷어낸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걸 끄집어내며 ‘말이 되느냐’고 상대방을 비난한다. 상대가 역공하면, 전혀 다른 맥락을 끄집어내어 흔든다. 그러면 상대방은 속칭 ‘털린다’.]
김 작가는 “최근 ‘소수자 혐오·배제’란 일베의 핵심 가치가 허들 없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파생된 혐오가 더 이상 제도권으로 확산하는 걸 막기 위해 일베 현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베적’ 현재성을 말해주는 건 이준석 대표의 등장”이라며 “‘일베의 현신(現身)’이자, 가장 잘 다듬어지고 ‘제도화’된 일베의 모습을 한 이준석 대표를 통해 일베적 정체성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고 했다.
https://youtu.be/qidk_teRL_8?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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