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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전호준, 전 여친 주장 반박 “폭행·금전갈취 NO, 허위사실로 심각한 피해”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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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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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vezD
 

5월 24일 자신을 전호준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전호준 배우와 교제 중 폭행을 당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전호준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커피차를 포함해 모든 데이트 비용도 자신이 지불했으며, 결혼을 빙자해 1,000만 원가량의 금액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전날 만취 상태의 전호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집에 갔을 때 만취 상태로 문을 열자마자 목을 졸랐고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리 꽂았다. 가슴 위를 무릎으로 짓누르며 목을 졸랐고 살려달라고 도망치려 하자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렸다”라며 “저항하다 전호준의 머리를 쳤는데 피가 났다. 그러자 눈이 돌며 가만 안 두겠다고 본인이 제 폰으로 신고했고 피를 흘린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이 됐다”라고 적었다.

전호준은 이날 뉴스엔에 A씨의 주장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전호준은 “세달 전 A씨에게 이별을 이야기하자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하며 극단적인 언행을 보이는 등 관계를 정리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기록해 둔 자료도 일부 확보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이 두려워 A씨를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만남이 예상보다 길어지게 됐다. 원만하게 관계를 정리하려 노력했지만 끝내 마무리가 되지 못한 채 이와 같은 갈등이 이어지게 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A씨의 폭행 주장과 관련된 경위에 대해서도 전호준은 “사건 발생 약 한 달 전 A씨가 누군가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한 메시지가 담긴 DM을 자주 받았고 거주하던 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일이 반복됐다고 호소했다”며 “당시 여자친구였던 A씨가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며 집에 찾아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이틀 정도 머물게 했다”고 전했다.

전호준은 폭행의 당사자가 자신이 아닌 A씨의 전 남자친구였다고 주장했다. “A씨가 그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했고 해당 인물은 이미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일정이 있어 A씨와 경찰에 함께 동행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 당일에 대해서는 “일정을 마친 뒤 피곤한 상태로 집에서 잠들어 있었는데 새벽 4시 반쯤 누군가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창문을 열려는 소리가 들렸다. 비밀번호를 바꾼 상태였지만 A씨 임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줬다. A씨의 진입을 막는 과정에서 상황이 통제되지 않아 경찰을 불렀고 이태원 경찰서에서 각각 진술한 후 귀가했다”라며 “귀가 이후에도 A씨로부터 40통이 넘는 전화가 계속됐고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반복적인 연락이 지속돼 결국 연락을 차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금전 관련 주장에 대해서도 전호준은 “A씨가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카드를 사용하고 있었고 본인의 카드로 결제하면 더 저렴하다며 먼저 결제를 제안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제가 결제를 요청한 적은 없었고 제 카드가 일시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때 소액 결제를 대신한 정도였다. 천만 원을 받은 일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미 법률대리인을 선임한 상태라고 밝힌 전호준은 “A씨와 직접 연락을 주고받을 계획은 없으며 현재 출연을 앞둔 연극 두 작품에 피해가 발생하는 순간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 앞에 늘 노출되어 있는 만큼 더욱 조심스럽다. 사실과 다른 주장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일반인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허위 사실로 인해 억울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0990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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