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심은경을 만나러 가는 길 택시에서 이이경은 불쑥 유재석에게 "최근 자잘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저 중고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사 가는데 시스템 행거, 소파를 없애야겠다 하고 내놨는데 바로 사간다더라. 정해진 시간이 있었는데 한시간 일찍 왔더라.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4시에 와서 해체하는 기사랑 있다고 들어가서 해체하고 있겠다더라. 비밀번호를 알려줬다"며 "싹 다 가져가고 연락 잠적했다"고 말해 유재석이 한숨 쉬게 만들었다.
이이경은 "여러분 조심하십쇼"라고 시청자에게 사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너무 열받는 거다. 이게 괘씸한 거다. 제가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자는데 그날밤 이를 갈다가 이가 부러졌다. 진짜 막 너무 분했나보다. 이 금액보다 내가 당했다는 게"라며 실제 부러진 이 사진을 보여줬고 유재석은 한숨을 다시 한번 내쉬었다. 이이경은 "이 또 잘했다. 새로 했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0990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