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외국 저가 항공사가 탑승객을 늘리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이른바 '스탠딩 좌석'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1(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은 비행기 입석 좌석이 최근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저가 항공사들이 오는 2026년부터 '서서 가는 좌석'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탠딩 좌석'은 자전거 의자처럼 패딩 처리된 형태로 앉는 대신 기댈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좌석 간의 거리는 23인치(58.42cm)로, 보통 항공사들의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보다 5인치(12.7cm) 정도 더 좁으며, 도입 시 항공기의 승객 수용 인원을 최대 20% 늘릴 수 있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523n0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