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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독] "가족과 붕어빵 먹고파"…제자 성착취물 만든 학원장,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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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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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동식)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60)의 결심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김 씨에게 징역 8년에 신상정보 고지 및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가 다니던 수학교습소 원장으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임에도 5년 이상 가르치던 제자이자 중학생인 피해자를 상대로 파렴치한 범행을 저질러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쯤 피해자에게 술을 마시게 한 다음 성희롱하고 피해자를 불법 촬영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가 하면 위력으로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죽도록 죄송하다"며 "좋은 아들·아버지·남편이 아니었고 훌륭한 선생님도 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뜬금없이 "작년 말 가족과 나눠 먹던 붕어빵이 간절히 생각난다. 참 뻔뻔하지만 다시 그 붕어빵을 먹고 싶다"며 "남은 시간 바른길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범행으로 딸이 우울증에 걸리고 80대 노모를 모시고 있다며 거듭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김 씨의 선고기일은 내달 20일로 예정됐다.

권진영 기자 (realkwon@news1.kr)

https://naver.me/5DDcRpka



싸패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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