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니가 박명수에게 예고 없는 반말 드립으로 폭소를 안겼다.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아이들 멤버 미연, 소연, 민니, 우기, 슈화가 총출동해 동화 속 공주로 분장한 채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민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 역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박명수와 티키타카를 펼쳤다.사진=유튜브채널 ‘할명수’
민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 역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박명수와 티키타카를 펼쳤다. 박명수가 “잠을 얼마나 자다가 온 거냐”고 묻자 민니는 “30년 자다가 일어나서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가 이어 “나이가 몇이야?”라고 묻자, 민니는 주저 없이 “너랑 동갑이야”라고 반말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는 “아니야. 나랑 비슷하면 너 이바닥 떠야 해”라고 되받아치며 특유의 버럭 캐릭터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이 ‘백설공주’, ‘신데렐라’, ‘벨’, ‘쟈스민’ 등 각자 캐릭터에 맞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동화 콘셉트로 꾸며졌지만, 실상은 자유분방하고 예측불가한 예능감의 향연이었다.
특히 박명수는 쉴 새 없이 수다를 떠는 슈화에게 “정신이 하나도 없네”, “말 드럽게 많다”고 말하는가 하면, 멤버들에게 “왕자 데려오라”고 외치며 라푼젤 버전의 옥탑방 주인공을 자처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50523192405927
https://youtu.be/gecnUpw9sAk?si=7RX9GAD_zp8_6hx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