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징어게임3’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지난 ‘오징어게임2’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가장 앞에 선 ‘기훈’(이정재 분)을 비롯해 ‘명기’(임시완 분), ‘대호’(강하늘 분), ‘현주’(박성훈 분), ‘준희’(조유리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모자지간인 ‘용식’(양동근 분)과 ‘금자’(강애심 분), 무당인 ‘선녀’(채국희 분)가 난간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 역시 보인다.
참가자들의 뒤로 펼쳐진 새로운 게임장은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수많은 별로 가득 찬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게임을 배경으로 가장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는 ‘오징어 게임’만의 상징적인 설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또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문구를 통해 이번 시즌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대서사를 어떻게 마무리 할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오징어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오징어게임3’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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