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9시도 안 됐는데 "모두 소진"… '난이도 극악' 은행 대출 오픈런
9,522 2
2025.05.23 08:57
9,522 2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등 일부 은행 주담대 오픈런
7월 DSR 3단계 시행 앞두고 막차수요 몰린 탓
은행권 가계대출 늘까 '촉각'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대출 수요가 몰리며 일부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오픈런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거기다 일부 은행에서는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대출 수요를 자극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상품 한도 및 취급건수를 조절하는 등 수급조절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가계대출이 더 늘어날 수 있어 긴장하는 모양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 앱에서 주담대를 신청할 경우 9시도 채 되지 않아 '일일 대출 건수가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문구가 뜨는 등 주담대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국민은행의 비대면 주담대 금리가 다른 은행 대비 0.2~0.7%포인트가량 저렴해 수요가 몰린 데다 국민은행이 비대면 주담대 취급 건수를 일일 150건으로 제한하면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타 은행 대비 당행의 금리가 저렴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몰리며 빚어진 상황"이라며 "현재는 일일 접수 건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주담대 금리가 3.84~3.98%로 시중은행 주담대 평균금리보다 저렴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역시 오픈런이 몰리면서 영업시작과 동시에 대출한도가 동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밖에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 인하 및 우대금리 확대 등으로 대출금리를 낮추면서 대출수요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NH농협은행도 22일부터 대면 변동형 주담대 우대금리를 0.45%포인트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대면 5년 주기형 주담대 가산금리 0.08%포인트 인하, 신한은행 비대면 주담대 및 전세대출 우대금리 0.10%포인트 신설 등에 나선 바 있다.
 

 

더욱이 오는 7월1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1.5%의 스트레스금리가 적용되는 3단계 DSR 시행을 앞두고 대출 막차수요까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가 국민은행에 의뢰해 시뮬레이션을 돌려 본 결과 연소득 1억원인 직장인이 주담대를 받을 경우(30년 만기·원리금균등상환·대출금리 4% 변동형 금리) 대출한도는 2000만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주기형 금리를 선택할 경우에는 1800만원, 혼합형 금리를 선택할 경우에는 3400만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왔다. 신용대출도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은행에서는 가계대출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수급조절에 나서며 대응하고 있다. 일부 상품에 한해 금리를 올리거나 상품의 한도를 줄이는 방식이다. 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일부 신용대출 상품에 한해 우대금리를 폐지했다. 우대금리를 없애면 대출금리 인상 효과가 있다. 국민은행도 수요가 몰리자 비대면 주담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46조1276억원으로 이미 지난달(743조848억원) 규모를 넘어서는 등 보름 새 가계대출이 3조원 늘어난 상황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달 말에는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5조원가량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9705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4,4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92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괴물 신인 입증..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 12:18 21
2957791 기사/뉴스 “화류계 종사자와 같이 살았다” 김혜은, 14년만 고백 1 12:16 1,154
2957790 정치 與 "국힘, 北선전에 동조?…李대통령, 외환죄 거론은 망언" 2 12:16 48
2957789 기사/뉴스 도둑 맞은 자전거를 범인들로부터 다시 훔쳐낸 영국 여성 12:16 260
2957788 이슈 최근 판빙빙 근황 3 12:15 773
2957787 이슈 방금 올라온 안소희 한복 화보 17 12:14 1,273
2957786 유머 이대로 박보검이 프로포즈 할까봐 긴장함 8 12:13 1,128
2957785 이슈 라방에서 수많은 아이돌중에 저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는 아이돌 멤버 2 12:11 1,182
2957784 이슈 결혼할 당시 신부측 하객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후덕죽 셰프.jpg 33 12:09 3,691
2957783 이슈 미국에서 살던 시절의 사회초년생 경험을 AI 만화로 그린 전우원씨.jpg 12 12:09 1,145
2957782 이슈 술마시다가 화장실로 간 손님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5 12:08 1,418
2957781 유머 믿거나 말거나 최강록 반찬가게 썰 낯가려서 손님왓는데도 안쳐다봄 10 12:07 1,360
2957780 이슈 니모로 튀김 만드는걸 보고 비건을 이해한 사람들 20 12:06 1,727
2957779 이슈 미야오 엘라 쇼츠 업로드 - b&w moment 12:02 85
2957778 이슈 임짱과 망원시장 다녀왔습니다 | 넷플릭스 15 12:01 1,642
2957777 유머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할 수 있는 거임.. 강아지도 …. 5 11:59 1,341
2957776 이슈 브루클린 베컴 아빠 데이비드 베컴한테 법적 통지서 보냄 139 11:58 11,246
2957775 정치 "北침범 무인기는 중국산 장난감"..알리에서 30만~60만원에 판매 4 11:57 878
2957774 유머 생색안내기 어떻게 하는건데 생색내고 싶어 10 11:56 1,264
2957773 이슈 현재 기상 특보 발효현황.jpg 24 11:56 4,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