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9시도 안 됐는데 "모두 소진"… '난이도 극악' 은행 대출 오픈런
9,571 2
2025.05.23 08:57
9,571 2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등 일부 은행 주담대 오픈런
7월 DSR 3단계 시행 앞두고 막차수요 몰린 탓
은행권 가계대출 늘까 '촉각'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대출 수요가 몰리며 일부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오픈런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거기다 일부 은행에서는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대출 수요를 자극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상품 한도 및 취급건수를 조절하는 등 수급조절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가계대출이 더 늘어날 수 있어 긴장하는 모양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 앱에서 주담대를 신청할 경우 9시도 채 되지 않아 '일일 대출 건수가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문구가 뜨는 등 주담대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국민은행의 비대면 주담대 금리가 다른 은행 대비 0.2~0.7%포인트가량 저렴해 수요가 몰린 데다 국민은행이 비대면 주담대 취급 건수를 일일 150건으로 제한하면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타 은행 대비 당행의 금리가 저렴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몰리며 빚어진 상황"이라며 "현재는 일일 접수 건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주담대 금리가 3.84~3.98%로 시중은행 주담대 평균금리보다 저렴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역시 오픈런이 몰리면서 영업시작과 동시에 대출한도가 동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밖에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 인하 및 우대금리 확대 등으로 대출금리를 낮추면서 대출수요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NH농협은행도 22일부터 대면 변동형 주담대 우대금리를 0.45%포인트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대면 5년 주기형 주담대 가산금리 0.08%포인트 인하, 신한은행 비대면 주담대 및 전세대출 우대금리 0.10%포인트 신설 등에 나선 바 있다.
 

 

더욱이 오는 7월1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1.5%의 스트레스금리가 적용되는 3단계 DSR 시행을 앞두고 대출 막차수요까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가 국민은행에 의뢰해 시뮬레이션을 돌려 본 결과 연소득 1억원인 직장인이 주담대를 받을 경우(30년 만기·원리금균등상환·대출금리 4% 변동형 금리) 대출한도는 2000만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주기형 금리를 선택할 경우에는 1800만원, 혼합형 금리를 선택할 경우에는 3400만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왔다. 신용대출도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은행에서는 가계대출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수급조절에 나서며 대응하고 있다. 일부 상품에 한해 금리를 올리거나 상품의 한도를 줄이는 방식이다. 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일부 신용대출 상품에 한해 우대금리를 폐지했다. 우대금리를 없애면 대출금리 인상 효과가 있다. 국민은행도 수요가 몰리자 비대면 주담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46조1276억원으로 이미 지난달(743조848억원) 규모를 넘어서는 등 보름 새 가계대출이 3조원 늘어난 상황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달 말에는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5조원가량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9705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6 03.19 58,7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4,2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2,4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2,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4,7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310 기사/뉴스 美 트럼프 금화 만든다 12:44 33
3029309 이슈 TV조선 토일 드라마 <닥터신> 시청률 추이 12:43 234
3029308 유머 푸질머리와 앞구르기 모두 건재한 푸바오 4 12:43 186
3029307 기사/뉴스 [속보] 이스라엘군, 테헤란의 원자력 R&D 본부 폭격했다 발표 1 12:42 184
3029306 기사/뉴스 [속보] 영국 핵잠수함 아라비아해 도착..이란에 크루즈 미사일 공격 가능 5 12:42 275
3029305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 48시간내 호르무즈 개방 안하면 발전소 격파" 1 12:42 115
3029304 유머 생각은 어느정도생각하세요? 3 12:41 331
3029303 기사/뉴스 "생수 9배·앨범 215배"…BTS 공연에 광화문 편의점 매출 폭증 3 12:41 221
3029302 기사/뉴스 [속보] 이란 미사일 폭격에 이스라엘 남부 아라드에서 30여명 부상 12:41 65
3029301 유머 역술가 박성준이 말하는 결혼 상대의 조건 10 12:39 893
3029300 기사/뉴스 국힘 "BTS 컴백 공연, 韓 문화 얼마나 커졌는지 보여준 상징적 순간" 32 12:39 616
3029299 이슈 우리나라 치안 좋다는건 다 헛소문인듯 22 12:39 1,809
3029298 이슈 강아지가 어릴때 잠시 같이 생활했던 사람을 2년만에 다시 본다면? 6 12:38 498
3029297 이슈 JTBC 토일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시청률 추이 2 12:37 601
3029296 유머 국화로 미피꽃 만들기 1 12:37 328
3029295 이슈 왕사남에 정진운 나오는거 알았다 vs 몰랐다 37 12:37 1,195
3029294 이슈 해외에서 귀엽다고 난리난 아시아새 1 12:37 539
3029293 유머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앵무새ㅜㅜ 2 12:36 196
3029292 정치 인원 예측 크게 빗나간 광화문 공연, 자화자찬하는 정치권 발언 모음 4 12:36 363
3029291 유머 찐따에게 팩폭 날리는 사람 2 12:35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