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中 이직하려던 SK하이닉스 50대 前직원, 첨단기술 170개 자료 5900장 찍어 유출
50,074 467
2025.05.23 08:45
50,074 467

5개월간 이미지센서 기술 등 촬영
中화웨이 자회사에 자료 일부 보내

 

검찰이 SK하이닉스의 핵심 반도체 기술을 중국 회사에 유출시킨 50대 전직 직원을 재판에 넘기면서 영업비밀을 총 5900장 촬영한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피고인이 유출시킨 첨단기술·영업비밀 자료는 170개에 달했다.

 

22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산업기술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7일 김모 씨(51)를 구속 기소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검찰에 따르면 2016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일했던 김 씨는 2018년 1월∼2022년 9월 SK하이닉스 중국 판매법인의 주재원으로 근무하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으로 이직하기로 결심했다. 먼저 김 씨는 2022년 2월경부터 SK하이닉스 문서함에 접속해 이미지센서반도체(CIS) 관련 기술 등 20장을 출력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영업비밀을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 씨가 같은 해 3월까지 8회에 걸쳐 CIS 기술 관련 자료 8개 등 총 186장을 몰래 출력한 뒤 촬영해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 씨가 유출한 자료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에 활용되는 ‘하이브리드본딩’ 기술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김 씨가 회사의 업무용 노트북을 재택근무지로 반출한 다음,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하이브리드본딩 기술 정보가 포함된 자료 77장을 촬영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김 씨가 이런 방식으로 2022년 2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유출한 SK하이닉스의 첨단기술과 영업비밀이 총 170개에 이르고, 무단촬영해 유출한 자료가 총 5900장에 이른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김 씨는 반출한 자료들을 하이실리콘에 제출할 이력서에 인용한 뒤 인사담당자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이직이 보류되자 김 씨는 SK하이닉스의 또 다른 경쟁사인 중국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이력서를 재차 메일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 씨가 보낸 이력서가 이 회사 간부와 대표에게 실제 전달된 사실을 파악했고, 이력서에 CIS 기술 관련 영업비밀이 담겨 있는 점도 확인했다. 검찰은 올 1월 김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36931?sid=102

댓글 4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121 08.30 52,26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31,3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886,6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25,6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66,4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9,9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3,4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2,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5,5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7,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7,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5819 이슈 당근에서 쥐 잡아주면 5만원 이라길래 갔는데 남자가 나와 있는 거야 1 04:15 100
3145818 유머 저는 스팸굽기 아티스트예요 1 04:13 117
3145817 유머 집 발코니에 기차 운전석을 재현한 사람 04:09 139
3145816 유머 수천마리 딱정벌레 날개로 수놓아진 빅토리아 시대 드레스 4 04:00 425
3145815 유머 이은지 안유진 사이에서 동요하지 않는 피자 3 03:59 466
3145814 유머 내게 제일 큰 힘을 준 동기부여 짤의 주인공 4 03:57 296
3145813 기사/뉴스 “너무 싸고 좋아…‘인생 라멘’ 먹고 말차·화장품 잔뜩 사온다” 일본에 빠진 영국 2030들 9 03:40 747
3145812 기사/뉴스 "흉측" "도핑과 뭐가 달라?".. 얼굴과 몸에 '덕지덕지' 정체가 (현장영상) / SBS (**환공포증 있으면 주의) 1 03:21 951
3145811 이슈 2026 가장 가치있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 순위 5 03:14 859
3145810 이슈 F보다 T의 한마디가 더 위로되는 이유 7 03:04 939
3145809 이슈 서울대 플루트 전공자의 One Beat Challenge 🔥 1 03:04 220
3145808 유머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 1 02:56 688
3145807 이슈 내 삶이 재미가 없어지면 남들 망하는 게 재미있어짐 2 02:45 1,624
3145806 이슈 로블록스 일본 맵에 간 일부 한국인들의 경악스러운 행동 26 02:43 2,483
3145805 이슈 컴백과 함께 다양하게 알티타는 중인 NCT 127 4 02:41 454
3145804 이슈 남들도 이렇게 밥을 뭉친 음식이 땡길 때가 있는지 궁금하다 42 02:37 2,603
3145803 기사/뉴스 ‘프미나’ 박지원 “7년간 정산 0원…엄마 용돈으로 연명” 4 02:33 1,285
3145802 정치 송영길 “송도 분구 불가피… 원도심 활성화 등 굵직한 과제 풀어야” 02:28 115
3145801 기사/뉴스 [단독] 정영학 "검사, 구속 언급하며 피 날 정도로 자기 마스크 잡아 뜯어" -대장동 수사 중 검사가 자해 3 02:26 498
3145800 기사/뉴스 [단독] 2명 사망 강남 치과서 13명 응급실행…"경련" "호흡곤란" "출혈" 10 02:2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