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트럼프가 몇 명 해고했어요?”…백악관 대변인 진땀 빼게 한 어린이, 무슨 일?
2,569 4
2025.05.23 00:14
2,569 4

20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아이들을 직장에 데려가는 날’을 맞아 기자 자녀들을 초대해 모의 브리핑을 개최했다. 레빗 대변인은 약 13분간 아이들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답변했다.

어린이 기자단으로 초대된 한 어린이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고했어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연방정부 구조조정 논란을 겨냥한 질문인 것으로 보인다.

질문을 받은 레빗 대변인은 당황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해고했느냐고요?”라고 되물은 후 “지금까지 스스로 그만둔 사람 1명 외에는 해고된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최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서 경질돼 유엔 주재 대사로 자리를 옮긴 마이크 왈츠를 지칭한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 다른 어린이는 레빗 대변인에게 “어떤 매체를 가장 싫어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언론과 설전을 벌이기로 유명한 레빗은 "솔직히 그건 그날그날 다르다"며 웃음으로 넘겼다.

미국-멕시코 국경 문제와 기후 위기 같은 정책적 질문도 이어졌지만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한 것은 트럼프의 식습관이었다. 어린이들은 “대통령이 하루에 사탕을 얼마나 먹느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이냐” 등의 질문을 던졌고 레빗 대변인은 “꽤 많은 사탕을 먹는다”며 “스테이크, 초콜릿과 토핑을 얹은 아이스크림, 맥도날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현지 언론들은 평소 기자들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백악관 대변인이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88673?type=journalists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23 12.23 38,4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7,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3,5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323 이슈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컨텐츠 올라와서 팬들 반응 좋은 전소미 16:47 48
2944322 유머 갤럭시 트라이폴드폰이 JerryRigEverything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2 16:47 43
2944321 이슈 왜 남자 요리사는 저런 흉터 조명 안해주는거냐.twt 2 16:46 220
2944320 기사/뉴스 기안84, 뜻밖의 과거 "조리고등학교 갈 뻔했다"('나혼산') 1 16:46 63
2944319 기사/뉴스 [단독] "한국, 6년째 최저임금에 고통"…'고용 충격' 사실이었다 1 16:45 238
2944318 기사/뉴스 "강아지가 화근"…나주시의회 34년 만에 첫 의원 징계 1 16:45 170
2944317 유머 니나똑바로말해 1 16:45 138
2944316 이슈 KBS교향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10대 음악감독 발표, 정명훈 지휘자 2 16:45 128
2944315 기사/뉴스 이주승, 공룡 다음은 미니카에 빠졌다 "AI 시대에 아날로그" [나혼산] 16:43 98
2944314 이슈 꿈빛파티시엘이 대전에 실존함...갈 때마다 너무 신기함.twt 4 16:43 478
2944313 정치 나경원 "통일교 시설, 야인 시절 여러명과 보고 온 게 전부" 1 16:43 81
2944312 기사/뉴스 "장경태, 의원 지위로 공무원 보복"…고소女 전 남친도 고소 2 16:43 127
2944311 이슈 중세 기사들의 마상무예 재연 16:40 157
2944310 유머 부모가 허락해주지 않은 선물을 사준 할머니 할아버지의 얼굴 1 16:40 914
2944309 유머 센스 있는 현수막 배치 17 16:39 1,246
2944308 기사/뉴스 [단독] "아기가 사망했다" 출산 5시간 뒤 신고한 산모…사체유기 혐의 송치 1 16:38 696
2944307 이슈 현장캠으로 들으면 더 레전드인 베이비몬스터 아현 돌고래 고음 2 16:38 156
2944306 기사/뉴스 [공식] ‘아바타: 불과 재’ 300만 돌파…크리스마스 64만 명 동원 11 16:35 458
2944305 기사/뉴스 '백화점 명품관 문턱 닳겠네'…역대급 호황 맞은 이유 9 16:34 1,472
2944304 이슈 올데프 우찬 인스타그램 업로드 4 16:34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