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인터뷰]
"이준석, 사전투표 후 단일화 나설 수도"
"명분 없는 단일화는 실패할 것" 직격
"정치 보복? 그럴 여유 없다"
"이재명 재판, 분서갱유 없다면 중단이 다수설"
"마지막까지 국가 정상화 위한 한 표 호소할 것"

김 위원장은 대선 판세와 관련 “후보 간 지지율은 정당 지지율 격차 수준까지 좁혀질것으로 본다"며 "투표율이 낮아지면 박빙 승부로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래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방심하거나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집권 후 이재명 후보의 ‘정치 보복’ 우려에는 “도둑 하나 잡으려 1,000명의 통행자를 탈탈 터는 검찰 정치를 할 이유는 없다"고 일축했다. ‘대선 이후 재판을 계속 받아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헌법 교과서를 모두 분서갱유(책을 불태우고 유학자를 파묻음)하지 않는 한 현직 대통령 소추 중단이 헌법학계의 주류 의견”이라고 반박했다. 4선인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아 민주당의 압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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