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고나길 좀 취약함
+ 어렸을 때 집안에 풍파가 많았음. 원래 알아주는 부잣집인데 정치적인 이유로 망하고 외국으로 추방당함(김대중 후보 유세 전단지 인쇄했다가 수모를 당했다고 함)
+ 집안 분위기가 굉장히 보수적이었음(예능 프로 못보게 하고 대신 서예를 시켰다고 함)
가장 우울증 심했을 때가
서울의대 나오고 전문의 땄을 때(목표를 이루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그리고 자식들 다 장성하고, 여동생이 안타까운 일이 있었을 때라고 함(누군가를 책임지고 보호하는 데서 삶의 동력을 얻는 성향ㅇㅇ)
굉장히 화려한 타워팰리스 고층에 거주하지만 집에 들어가면 커튼치고 방 안에 무기력하게 누워있다고... 최근에는 좀 호전되었는데 자살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엄청 노력하신다고 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