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北 이의신청에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절차 중단
5,465 1
2025.05.22 18:41
5,465 1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5052202109919002016&ref=naver

 

회원국 공람 과정에서 제동
환경부 "北 이의제기 이유 확인 후 대응"
유정복 인천시장 "외교적 해결 방안 모색"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소청도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는 절차가 북한의 이의 신청으로 제동이 걸렸다.

인천시는 북한이 지난 19일 유네스코 측에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대해 서면으로 이의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환경부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해 2월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현재 국내에는 제주도(2010년), 청송(2017년), 무등산권(2018년), 한탄강(2020년), 전북 서해안(2023년) 등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회원국 이의 신청으로 지정 절차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지정 정식 신청서를 제출했고 세계지질공원 규정에 따라 올해 2월부터 3개월간 회원국 공람을 진행했다.

시가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한 지역은 옹진군 백령면(백령도), 대청면(대청·소청도) 육상 66㎢와 주변 해상 161㎢이다.

유네스코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과 관련해 회원국이 이의 신청을 하면 더 이상 과학적 평가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관련 당사국들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과의 협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사실상 중단될 수밖에 없게 됐다.

인천시가 준비해온 백령·대청면과 주변 해역에 대한 유네스코 현장실사도 무기한 연기됐다.

다음 달 진행될 현장실사에서는 유네스코 평가자들이 지난해 11월 제출된 지정 신청서, 자기평가서 등의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었다.

북한 당국의 이의 신청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왜 이의 신청을 했는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의 해상영토임이 분명한 NLL(북방한계선)에 대한 무력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 재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해 구체적인 반대 내용을 파악하고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제가 북한 당국과 직접 만나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외교당국과 협력해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의 이의 제기 이유를 파악한 뒤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에도 북한이 이의를 제기했다는 사실만 통보된 것으로 전해진다.

환경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조해 북측의 이의 제기 배경과 이유를 정확히 확인한 후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거 정부가 비무장지대(DMZ)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하려고 했으나 북한의 반대로 2012년 지정이 유보된 바 있다. 이후 2019년 비무장지대를 제외한 강원 접경지역과 경기 연천군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5 01.08 40,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2,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036 정치 미국 불법이민단속국이 총기를 제대로 단속하지도 않는 모습 16:33 0
2959035 유머 내 취미 안성재 두쫀쿠 댓글 보기.jpg 1 16:31 333
2959034 이슈 XO, My Cyberlove - 츄 | SBS 인기가요 260111 방송 16:30 22
2959033 이슈 엄청난 속도로 망해간다는 산업 9 16:30 1,027
2959032 이슈 환승연애 3에 나왔던 휘현 유튜브 커뮤니티 글.jpg 1 16:28 677
2959031 이슈 1987년 오자키 유타카 I Love You 라이브 영상 16:27 110
2959030 이슈 [해외토픽] 美, 마두로 체포 작전서 ‘공포의 음파무기’ 사용했나... “병사들 피 토하며 쓰러져” 1 16:26 374
2959029 기사/뉴스 김의성 “'부산행' 후 10년…'악역 톱티어'란 평가 뿌듯해” 5 16:25 361
2959028 유머 일단 냅다 대면식 투표부터 올렸던듯한 임짱.. (커뮤니티) 2 16:25 621
2959027 유머 마늘을 빼먹었다구요????????? 7 16:23 1,097
2959026 유머 홋카이도에 눈왔다고 신나게 뛰어 놀았다가 털 난리난 슈나우저 멈머ㅠㅠ 9 16:23 1,249
2959025 유머 장난감도 잘 들어가고 아이들도 잘 들어간다는 후기가 많은 돼지 장난감 정리함 10 16:23 1,646
2959024 유머 동네 만두가게 사장님한테 혹평받고 당황한 정지선셰프 7 16:20 2,762
2959023 이슈 2025년 케이팝 남녀아이돌 북미투어 관객동원 순위 8 16:19 791
2959022 이슈 르세라핌 sbn한테 아일릿 이로하가 쓴 편지 ㅋㅋㅋㅋㅋ 5 16:18 526
2959021 이슈 성심당 딸기요거롤 🍓 23 16:14 3,241
2959020 유머 WOW 소리 나는 이무진 작곡, 하하 라디오 오프닝 송 5 16:12 494
2959019 이슈 방금 팬싸에서 어제 오픈한 인스타계정(for_evercherry10) 관련해서 살짝 언급한 장원영 91 16:06 11,460
2959018 기사/뉴스 "성관계 영상 유포·목부터 찌른다"…아내 협박·폭행한 소방관, 집행유예 47 16:02 2,065
2959017 유머 중식 요리만화 (철냄비짱)이 의외의 만화인 점.jpg 6 16:02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