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791448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지명수배자가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도주했다 검거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진출석한 사기·횡령 혐의 피의자 60대 남성 A 씨가 조사 도중 도주했다.
A 씨는 조사를 받다 수사관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나간 뒤 그대로 경찰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검찰로부터 지명수배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바로 추적해 7시간 만인 오후 9시쯤 그를 서울 서초구 한 거리에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