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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를 향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당신이 꿈에 그리던 10년의 헌신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라는 캐스터의 흥분된 이 한 마디가 모두의 아침을 힘차게 깨운 오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팀 최초 한국인 주장, 손흥민 선수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가 보여준 헌신 역시 눈부신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짜릿하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에서 새벽을 지새운 많은 국민과 함께 저도 큰 기쁨과 희망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음악감독을 맡게 된 정명훈 지휘자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김구 선생께서 꿈꾸셨던 ‘강력한 문화의 힘’이 세계 속에 빛을 발하고 있다”며 “상상인 줄만 알았던 그 꿈은 무엇보다 강력한 현실이 됐다. K-컬처가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