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커플, 백악관 앞마당서 살해 당해
7,616 17
2025.05.22 15:00
7,616 17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70166642171544&mediaCodeNo=257&OutLnkChk=Y

 

박물관서 행사 마치고 건물 나오던 중 피습 당해
"약혼한 사이…남성, 내주 청혼 위해 반지도 구매"
용의자, 체포 당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반복
美·이스라엘, 테러 규정…트럼프도 엄중 수사 약속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 미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수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이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경 워싱턴DC의 ‘수도 유대인 박물관’ 근처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으로 살해당했다. 희생자는 남성과 여성 각각 1명으로 두 사람은 약혼한 사이의 젊은 커플이었다. 이들은 이날 미국유대인위원회(AJC)가 주최한 청년 외교관 리셉션을 마치고 행사장을 나서던 중이었다.

용의자는 시카고 출신 30세 남성 엘리아스 로드리게스로, 그는 체포 당시 “자유, 팔레스타인을 자유롭게 하라(Free, free Palestine)”라고 반복해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등의 증언에 따르면 두 직원은 근거리에서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대사관의 탈 나임 코헨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근접 거리에서 총격을 당했다”며 “현지 및 연방 수사당국이 철저히 사건을 규명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워싱턴DC 경찰은 용의자가 사건 발생 전 박물관 주변을 배회하며 희생자들을 노렸으며, 4명의 일행 중 두 사람에게 근접해 총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지역은 미 연방수사국(FBI) 사무소, 검찰청과도 인접해 있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근무하는 백악관과도 자동차로 약 7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FBI는 현재 경찰 측과 협력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도 테러로 간주하고, 연방 차원의 공동 수사에 착수했다. 워싱턴 당국은 추가 위험 여부를 배제하지 않고 주변 경계를 강화한 상태다. 팸 본디 법무장관, 제닌 피로 워싱턴 DC 연방검찰 검사장 대행 등도 현장에서 상황을 챙기고 있다.

 

 

대니 다논 이스라엘 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잔인한 반유대주의 테러리즘’이라고 규정하며 “외교관과 유대인 커뮤니티를 공격하는 건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미 당국이 이 범죄 행위자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확신한다”고 촉구했다.

친(親)이스라엘 성향인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 끔찍한 살해는 명백히 반유대주의에 기반한 것으로, 지금 당장 끝내야 한다. 미국에 증오와 극단주의의 자리는 없다”며 수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정말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인 마이클 라이더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사실을 알리며 “살해 당한 남성 직원은 이번 주에 (약혼) 반지를 구입했고, 다음 주 예루살렘에서 청혼할 예정이었다. 이스라엘에 대한 악의적 혐오를 끝내기 위해 행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29 01.27 26,2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8,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10,6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8,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05,1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7,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761 기사/뉴스 "40세 이상은 출입 금지" 연령 제한 술집 논란 08:50 61
2975760 유머 오이가 무를 때리면? 08:50 56
2975759 기사/뉴스 '보검 매직컬’ 이용사 국가 자격증 있는 박보검, 이발소 오픈한다 08:47 159
2975758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4곡 캐나다 뮤직 '골드 인증' 1 08:45 111
2975757 기사/뉴스 G마켓, '설 빅세일' 모델로 H.O.T.…"25년 만의 완전체 광고" 9 08:43 614
2975756 이슈 배우 노주현 외손주 자랑.jpg 12 08:40 2,520
2975755 이슈 삼성전자 : 24년 4분기 영업이익으로 전국민에게 두쫀쿠 인당 55개를 돌릴수있음 14 08:40 1,127
2975754 기사/뉴스 단독주택 화재에 아내 먼저 대피 시킨 80대, 집 안에서 숨져 7 08:37 1,093
2975753 기사/뉴스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장기 투자자… 20~30대 수익률의 2배 10 08:35 924
2975752 이슈 어젯밤 덬딜방애들이 왕창 사고 있어서 더쿠 전체에 야금야금 소문 퍼져나간 세일중인 브랜드.jpg 10 08:35 2,707
2975751 이슈 미용사들도 어려워하는 네모 옆짱구 두상 19 08:32 2,124
2975750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할머니 분장하고 데이트한 사연 “슬픈 현실” 눈물도 13 08:31 2,074
2975749 기사/뉴스 [단독]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재건축 제동… 서울시, 용도 상향 ‘불허’ 3 08:22 950
2975748 이슈 이게 스토킹이야? 31 08:19 3,510
2975747 정보 바나프레소에 두바이음료나왔엉 7 08:19 2,068
2975746 기사/뉴스 '팬심'에만 기대는 케이팝 티켓 인플레이션 [기자수첩 - 문화] 12 08:18 854
2975745 유머 북한군 포로가 말하는 북한 날씨 ㄷㄷㄷ 19 08:17 3,251
2975744 유머 🐱어서오세요 오늘 딱 하루 오전에만 운영하는 크림 식당 입니다~ 4 08:17 226
2975743 기사/뉴스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43.6조 '화려한 부활'…4분기에만 20조 벌었다 3 08:16 562
2975742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13 08:12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