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족 논란·사생활 구설 모두 이겨낸 손흥민, 흔들림 없이 우승으로 보여줬다
6,362 33
2025.05.22 12:48
6,362 33

KFdioY

[OSEN=정승우 기자] 사생활 논란, 가족 리스크, 부상과 벤치 대기. 수많은 역경을 딛고, 손흥민(33, 토트넘)이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7년 만에 무관을 탈출했고, 손흥민은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소속팀에서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과 수비에 기여했고, 종료 휘슬과 함께 태극기를 두른 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의 '캡틴'으로서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 영광 뒤에는 누구보다 혹독했던 몇 달이 있었다.

 

손흥민은 최근 사생활과 관련한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범 B씨는 손흥민에게 "아이를 임신했다"는 주장을 앞세워 수억 원의 금전을 요구했고,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실제 임신 후 중절수술을 받았으나 아이의 친부가 손흥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여기에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친형 손흥윤 수석코치가 운영 중인 'SON축구아카데미'가 아동학대 논란으로 법적 처벌과 체육단체 징계를 동시에 받았다. 손 감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벌금형과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받았고, 스포츠공정위로부터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손흥윤 수석코치는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손흥민 입장에선 가족 모두가 구설에 오른 그야말로 '시련의 시기'였다.

그런 가운데서도 손흥민은 팀을 버티게 했고, 주장으로서 끝까지 팀을 하나로 묶었다. 부상 여파로 시즌 막판 경기에 결장한 뒤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마지막 결승 무대에서 벤치 출발이라는 결정도 묵묵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마침내 손흥민은 태극기를 두르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UEFA는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관중석 쪽으로 다시 돌아와 단독 세리머니를 펼쳤고,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순간을 가장 자격 있게 누릴 선수는 바로 이 한국인 공격수였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모든 것을 이겨냈고, 마침내 우승이라는 결말을 스스로의 손으로 써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311269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7 00:05 14,1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180 유머 레전드 찍은 대한머릿고기협회 회장님 22:18 25
2957179 이슈 오늘자 스트릿코어로 반응좋은 키키 착장 1 22:17 166
2957178 유머 헤어지고 슬픈 노래들을 때 22:17 24
2957177 팁/유용/추천 외국인과 엽서를 주고받는 방법📮.postcrossing 1 22:17 77
2957176 이슈 두쫀쿠가 쏘아올린 '유행에 대하여' 트위터 모음.twt 3 22:16 295
2957175 이슈 마츠다 세이코X조용필 만남 2 22:16 213
2957174 유머 서장훈 질리게 만든 남출 데이트 센스;; 11 22:15 595
2957173 이슈 두쫀쿠를 만들어보겟습니다 22:15 112
2957172 유머 아 시발 지금 투어스 백댄서들 최강록같다 1 22:15 310
2957171 이슈 [예고] "어딜 가든 선배님이 계셨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우리는 이 이별을 준비 못 한 채 당신을 떠나보냅니다ㅣ늘 그 자리에 있던 사람, 배우 안성기 | SBS 1 22:15 112
2957170 유머 웹툰 남주 여주 재질인 산하 유정 첫눈커버.jpg 1 22:14 224
2957169 이슈 회사에서 장애인 직원을 그만두게 만들었는데 저한테 불이익이 있을까요? 21 22:13 1,023
2957168 팁/유용/추천 내향인들을 위한 팝송추천 " Alessia Cara - Here " 22:13 172
2957167 이슈 [속보] 이란 이슬람 의회 의장 프랑스 도피 준비 13 22:11 1,601
2957166 이슈 일본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 TOP10 8 22:10 637
2957165 기사/뉴스 "학교 정수기에 독 탔다" 테러 협박범, 알고보니… 2 22:10 592
2957164 유머 이력서를 거짓으로 적어냈지만 용케 취업엔 성공했다 4 22:09 1,145
2957163 유머 키엘 손종원 셰프 콜라보 17 22:07 1,678
2957162 기사/뉴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주차장 기습폐쇄.."미리 알려만 줬어도" 9 22:06 1,390
2957161 이슈 실력파 청춘 밴드의 정규앨범 비주얼 컨셉 포토 22:06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