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박차고 나간 선배 따라간 후배에 성추행’ 전직 경찰관 1심 징역형
3,014 3
2025.05.22 09:42
3,014 3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김모(52) 전 경감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2023년 12월 관내 파출소 소속인 20대 후배 여성 경찰관(순경)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씨는 후배 경찰관들과 인근 식당에서 술자리를 갖고 A씨의 인사 문제와 관련해 대화하던 도중 화를 내며 자리를 이탈했고, 밖으로 따라 나와 사과하는 A씨에게 ‘택시에 함께 타서 얘기하자’고 제안해 자기 집까지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김씨는 택시 안과 자택 엘리베이터 안에서 A씨를 성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김씨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직후 전치 8주 이상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등을 진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서로 호감을 갖고 신체 접촉을 했고, 의사에 반해 강제 추행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법원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김씨 측 항변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누구보다 법을 준수해야 할 경찰관인 피고인이 직장 내 하급자인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하고 상해를 입게 했다”며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강제추행 정도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질타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해자는 지금까지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에게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경찰에서 해임된 점 등을 종합해 참작했다”며 김씨를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아울러 “피고인에 대한 징역형 선고와 이수명령 등으로도 재범 방지 효과가 있다”면서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도 면제했다.


https://naver.me/xTsQoGp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8 00:05 10,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424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7:18 120
3060423 기사/뉴스 농구 챔프전 열기 속 '치어리더 몰카' 찍던 30대 현장 체포 1 17:17 19
3060422 이슈 본인 동의 없이 위 축소술 받았다는 신해철.jpg 17:17 266
3060421 이슈 야화첩으로 보는 제대로 된 볼끼 사용법.jpg 2 17:16 273
3060420 기사/뉴스 '7000피'는 남 얘기…불장 소외된 '네카오', 주가 반토막 이유는 6 17:14 272
3060419 유머 계상 부인이 무슨 1만 명이야? 8 17:14 875
3060418 기사/뉴스 최휘영 "13일부터 영화 할인권 배포…홀드백 해법 빨리 찾겠다" 17:12 129
3060417 기사/뉴스 '김건희 2심' 재판장 고법판사, 법원 앞 숨진 채 발견 13 17:11 771
3060416 기사/뉴스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이 먼저 대시→"단둘이 식사 후 술 마시자고 연락해" 폭로 ('동상이몽2') 1 17:08 827
3060415 이슈 카메라를 봐야하는데 자꾸 팬들을 보게된다는 김채원 4 17:08 588
3060414 이슈 요즘 서울대학교 과방 모습 21 17:05 3,101
3060413 이슈 영화 와일드씽 오정세(최성곤) 소개서 12 17:05 941
3060412 기사/뉴스 [속보] 3살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소주 먹인 40대 계부…1심 집행유예→2심 실형 28 17:02 1,242
3060411 이슈 손석구 인스타 업데이트 1 17:02 973
3060410 유머 친절한 미국인들😉👍 4 17:02 944
3060409 이슈 일본인들 ㄴㅇㄱ된 이타노 토모미 근황.twt 15 17:00 2,108
3060408 이슈 [케데헌] 자라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코스튬 공개 34 16:58 2,136
3060407 이슈 도망의 신 선조 20 16:56 832
3060406 유머 국가기밀을 넘어, 이제는 국가전략물자까지 유출되고 있는 한국 15 16:56 2,213
3060405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회 하이라이트]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리틀타이거즈 vs 리틀이글스 2 16:56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