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정서 한숨 쉬면 구속?” 판사 직권남용 공수처 고발
3,583 5
2025.05.21 22:21
3,583 5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60113&ref=A

 

앵커


시민단체가 제주지방법원의 현직 부장판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판사가 재판 중 한 발언이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는 게 시민단체 측의 고발 사유인데, 법원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가 현직 판사에 대한 공수처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고발 대상은 제주지법 형사부 항소심 재판을 맡은 A 부장판사.

A 판사는 지난 3월 재판에서 국가보안법 사건 피의자의 호송 차량을 막고 경찰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여성 활동가 2명에 대해 원심을 깨고 1년 8개월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는데, 당시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A 판사가 선고하기 전 방청인들과 피고인 등을 향해 '아무 말도 하지 말라', '한숨도 탄식도 하지 말라. 이를 어길시 구속하겠다'고 했다고 고발인 측은 주장합니다.

[고봉희/현○○ 피고인 남편/당시 방청인 : "대한민국 법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 건)지. 영화에서도 이런 건 못 봤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공포스러웠습니다."]

관련 법상 법정 내 질서유지를 위해 재판장은 필요한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이러한 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폭언이나 소란으로 재판을 방해한 경우 구치소 등에 가두는 감치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피고인 측 변호인은 판사의 과도한 질서유지권 행사 역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합니다.

[고부건/피고인 측 변호인 : "소란의 조짐조차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사는 자신의 법정 질서 유지권을 비례의 원칙에 어긋나게 과도하게 행사한 것입니다."]

이들은 합의부 재판임에도 즉일 선고에 앞서 재판관 3명의 합의 절차가 없었다고도 주장합니다.

제주지방법원은 A 판사의 공수처 고발과 관련해 개별 재판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고, 해당 재판부도 대외적으로 밝힐 입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220 00:08 4,7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2,3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5,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7,7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3,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799 이슈 7년만에 뭉쳤다는 프듀X 움직여 멤버들 비주얼 근황 19:49 102
2997798 정치 이장우 대전시장, 초선 장종태 토론 요청에 "내가 토론할 짬? 3선 정도 갖춘 뒤 요청해야" 19:49 21
2997797 유머 가래떡에 꿀vs간장vs케찹 1 19:49 18
2997796 기사/뉴스 서울대공원 호랑이 ‘미호’ 폐사…“싸우다가” 19:49 84
2997795 이슈 근본곡만 가득한 2NE1 노래 중 최애곡은? 3 19:49 25
2997794 유머 농사 짓다가 군대 간 사람 3 19:48 278
2997793 유머 이북리더(以北leader) 김씨일가의 쌍커풀을 알아보자 19:48 111
2997792 유머 비밀연애 중에 실수로 키스를 했을 때.mp4 3 19:46 715
2997791 기사/뉴스 불 꺼줬더니 "분말 치워달라"…둔기 들고 소방관 위협 19:45 125
2997790 이슈 개쩌는 전지현 최신근황 30 19:43 2,781
2997789 기사/뉴스 알프스에 조난당한 여자친구 두고 혼자 하산한 남성 유죄 판결 12 19:41 1,539
2997788 이슈 전한길이 주관하는 음악회 22 19:39 1,399
2997787 유머 나 고깃집 알바할때 웃겼던거 13 19:39 1,467
2997786 기사/뉴스 세종문화회관 "BTS 여파, 3월 21일 공연 취소 여부 논의 중" 30 19:38 2,391
2997785 기사/뉴스 '런닝맨' 지석진, K-버라이어티 최초 환갑잔치…지예은 돌연 눈물 5 19:37 745
2997784 유머 강한 아내 자랑하는 남편 41 19:36 2,580
2997783 기사/뉴스 쇼트트랙 시상식서 ‘기울어진 태극기’ 게양 ‘황당’…체육회 “우리 착오 아니다” 2 19:36 1,241
2997782 이슈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억명 달성🎉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 40 19:36 774
2997781 기사/뉴스 '고인모독' 디즈니+ '운명전쟁49' 측 "묵념 시간도 가졌다" [전문] 4 19:35 712
2997780 기사/뉴스 [단독] 중학교 동창 살해 시도한 뒤 도주한 20대…경찰, 구속영장 3 19:33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