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01598?sid=103

수요일이자 여름으로 들어서는 문턱으로 불리는 절기 소만(小滿)인 21일도 후텁지근하겠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간밤에도 더웠다.
경북 포항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다가 낮아지면서 가까스로 '5월 열대야'를 피했다. 포항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이날 오전 5시 19분 기록된 23.8도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포항은 국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 기록(2018년 5월 16일)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이날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5월 일최저기온 '최고치' 기록이 세워졌다.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5월 아침을 보냈다는 의미다.
서울의 경우 이날 최저기온이 오전 5시 53분에 기록된 23.0도로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10월 이후 5월 일최저기온 중 가장 높았다.
종전 최고치는 2018년 5월 16일 기록된 21.8도였는데 이를 1.2도나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