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기 연예인 출연하는 대학 축제 ‘암표’ 40만원에 불티나게 팔려
4,461 7
2025.05.21 12:19
4,461 7



“연세대 축제 티켓 1장 40만원이고, 22일 신촌에서 만나서 거래합시다.”


지난 20일 오전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한 사람이 이런 내용의 개인 쪽지를 보내왔다. 구매자를 가장한 기자가 “24일 개최되는 연세대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2025’ 입장권을 얼마에 살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여기에 답한 것이다.


연세대 축제 입장권의 정가는 1만7000원이다. 이 가격의 20배가 넘는 값에 암표를 ‘사겠다’ ‘팔겠다’는 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수십 건 넘게 올라오고 있었다. 판매자에게 입장권을 사고 싶다는 쪽지를 보내자, 1분도 지나지 않아 여러 명이 “40만원에 팔겠다”는 답장을 줬다. 전날까지는 30만원 정도에 거래되던 암표 가격이 축제가 다가오면서 하루 만에 40만원 수준으로 뛰었다.


...


대학 축제 주최 측은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암표를 사고파는 이들은 이런 대책을 회피하는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창과 방패의 싸움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연세대 축제를 개최하는 응원단은 지난달 “부정 거래가 확인되면 판매자는 향후 모든 아카라카 티켓팅에서 영구 제외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이어 ‘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암표 판매자를 적발해 응원단에 신고하고, 실제 암표 판매자로 확인되면 신고자가 해당 표를 정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모바일을 통한 현장 입장권 확인도 강화됐다. 연세대 응원단은 입장권을 당첨자들에게 모바일 티켓 형식으로 QR코드와 함께 카카오톡 메신저로 발송한다. 응원단 측은 축제 당일 현장에서 카카오톡 QR코드와 학생증을 이용해 좌석 당첨자가 현장에 온 것이 맞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입장권 확인을 무력화할 수 있는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 한 암표 판매자는 암행어사 제도 운영이 끝나는 오는 22일에 직접 만나 암표를 건네주겠다면서 “공기계에 제 카카오톡 계정과 모바일 학생증을 등록하면 입장할 수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7883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78 01.27 41,2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4,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0,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6,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8,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785 유머 말과 노는 고양이들(경주마×) 08:42 15
2976784 기사/뉴스 Mnet,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존박-김윤하-신아영과 생중계 [공식] 08:40 169
2976783 유머 방귀 뀐 거 들킨 강아지 6 08:38 414
2976782 정치 이재명 대통령 심한욕 업데이트 14 08:37 938
2976781 기사/뉴스 장원영 비방한 ‘탈덕수용소’ 결국 유죄 확정…징역형 집행유예 13 08:36 526
2976780 기사/뉴스 미 재무부 “원화 추가 약세, 펀더멘털에 맞지 않아”…재경부 “외환시장 안정 협력 지속” 1 08:36 160
2976779 기사/뉴스 [속보] 한미 '관세 재인상 사태' 첫날 협의 종료…"결론안났다" 08:35 150
2976778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9~10회 스페셜 선공개 1 08:35 140
2976777 유머 여친에게 줄 발렌타인데이 선물 4 08:31 534
2976776 유머 의외로 제작진 실수가 아니라 고증인 것 19 08:31 2,861
2976775 기사/뉴스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회장 '남녀 차별고용' 유죄 확정‥'업무방해' 무죄 파기환송 2 08:31 232
2976774 기사/뉴스 심은경, '한국 배우 최초'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수상 기염 8 08:30 820
2976773 기사/뉴스 NCT 도영, 자립준비청년 후원금 1억 기부 19 08:27 447
2976772 이슈 [쇼미더머니12] MILLI, 김하온, 정상수, 제네더질라 등 2차예선 풀버전 영상 1 08:26 257
2976771 기사/뉴스 "꿈에 나온 회장님이 담뱃불 빌려달라더니"…복권 5억 당첨 24 08:22 1,616
2976770 이슈 통일신라말기 사는 게 힘들어져서 약탈 다니던 신라구 3 08:20 1,209
2976769 이슈 로제 2026 그래미 공연 확정 47 08:17 2,980
2976768 기사/뉴스 [단독]"이게 상식적이냐"…12시간 주식거래 졸속 추진에 업계 '반발' 2 08:16 1,349
2976767 유머 결국 성과제를 도입하고 만 그곳 14 08:16 3,351
2976766 이슈 튀르키에 방송국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새끼 낳아서 입양하실 사람 찾는 뉴스 17 08:10 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