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6개월 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해 100조원을 넘기고 이용자는 1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7개 거래소와 8개 보관·지갑업자 등 25개 가상자산사업자를 조사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 트럼프 정부의 친 가상자산 정책 기대감으로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규모가 확대하면서 작년 말 시가총액은 107조7000억원으로 같은 해 6월 말(56조5000억원) 대비 91% 늘었다. 반년 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시장 확대로 가상자산 이용자 역시 증가해 1000만명에 육박했다.
작년 말 고객확인의무를 완료한 거래가능 개인·법인 이용자는 970만명(중복 포함)으로 6월말 대비 25%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7%), 20대 이하(19%), 50대(18%), 60대 이상(7%) 등 순으로 이용자 규모가 컸다.
다만 66%에 해당하는 대다수 이용자는 50만원 미만을 보유해 대부분이 소액을 투자했다.
1000만원 이상 자산 보유자 비중은 12%(121만명)로 6월말 대비 2%p 증가했고, 1억원 이상 보유자 비중은 2.3%(22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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