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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SKT 해킹사태' 최태원 등 수사 착수...배후 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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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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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서, 최태원 SK 회장 등 고발 사건 본격 조사
오늘 SKT 관계자 고발한 법무법인 불러 조사 예정
해킹 인지 시간 허위 신고·정보 관리 소홀 등 주장
서울경찰청, 민관합동조사단과 공조하며 배후 추적

 

 


[앵커]

 


경찰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최태원 SK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해킹 배후에 대한 수사도 한창인데, 민관합동조사단과의 공조로 조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텔레콤이 해킹 사태 당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최태원 SK 회장과 SKT 유영상 대표이사 등을 고발한 법무법인과 시민단체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에 모두 진행합니다.

 

경찰은 먼저, 오늘(21일) 유 대표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대륜은 지난 1일 SK텔레콤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해킹 인지 시간을 허위로 신고하고, 정보보호 투자비를 줄이는 등 이용자 정보 관리 등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어서 오는 23일에는 해킹 사실을 알고도 늑장 대처했다며 최 회장과 유 대표를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배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버, 로그 기록 등을 분석하면서, 민관합동조사단과도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킹 주체에, 조사단은 해킹 경로와 내용, 규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관련 자료가 나오면 서로 공유하며 조사에 속도를 낸다는 겁니다.

 

조사단은 2차 조사 결과 발표에서 악성 코드 감염이 3년쯤 전부터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단말기 고유식별번호와 개인정보를 임시 저장하는 서버가 공격받은 정황도 확인된 데다,

 

발견된 악성 코드는 4종에서 25종으로, 감염된 서버는 5대에서 23대로 늘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경찰과 민관조사단의 공조를 통해 해킹 사태의 전모가 신속하게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9573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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