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애니를 맡으며 유명해진 감독 카와무라 토모유키
카와무라: 아 미소녀가 정장입은거 좋아하는 사람 없나~~!!!!


라는 느낌으로 니지동 오프닝에 집어넣은 장면 멤버들+매니저의 정장 차림
'전원 같은 의상 입은 장면 그리고 싶다→근데 매니저는 아이돌이 아닌데...→양복바지 여캐 존좋→그리자!'
완전 의식의 흐름으로 그려넣었고, 그것때문에 혼날줄 알았다는데

팬들: 오타쿠도 여캐 양복 좋아해



반응이 좋아도 너무 좋아서 저걸로 굿즈도 내고 일러스트도 여럿 그리고
아예 양복컨셉으로만 구성된 뽑기도 판매함



https://www.youtube.com/watch?v=qskWvJMsfGo



이렇게 호평이다보니 2기 애니는 아예 1화 시작부터 양복차림 PV로 시작하기도 하고
마지막화에도 스리슬쩍 등장




럽라: 자 이건 '정장 백합'이라는 거야. 얼른 먹어
그리고 여기서 러브라이브 다운 콜라보가 등장하는데




60년역사 양복 전문점 직원이 럽라보다가 정장씬 보고 연락해서 콜라보 하기로 결정
콜라보 맞춤정장에 일러스트, 굿즈도 새로 나왔다
럽덕후: 아니 성우는 안 입나요?





네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콜라보한 맞춤정장은 외부는 면접용 블랙 정장이고
내부에 캐릭터가 있어서 일코가능한 사양.

그리고 이 모든 사태를 불러일으킨 감독님은
그냥 취향으로 넣은게 돌고돌아 여기까지 온다는게 무섭다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