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 해제 방해 의도 없었다더니‥"상황실에 '국회 정족수' 문건"
6,156 11
2025.05.20 20:11
6,156 11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7925_36799.html

 

앵커

이러한 증언과 함께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 했던 상황을 보여주는 문건의 존재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합참 계엄상황실에 있던 핵심 관계자가, 국회의원 정족수라고 적힌 문건을 봤다고 검찰에 진술한 사실이 확인된 건데요.

구나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한 합참 관계자는 지난 2월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계엄 선포 당일 밤 합참 계엄상황실의 긴박했던 상황을 진술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 자리에 있던 장군 한 명이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에게 문건을 보여줬는데 '국회의원 정족수'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박 사령관이 살펴본 뒤 옆에 둔 문건을 봤고, A4 용지 여러 장이었는데 눈에 들어온 문구가 '정족수'였다"고 했습니다.

'국회의원 정족수'의 의미에 대해 검사가 묻자 "정족수와 연관있는 건 계엄 해제뿐이라 그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문서의 형식에 대해서는 "군에서 작성하는 양식의 문건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군이 아니라면 비상계엄을 주도한 또다른 한 축인 대통령실에서 작성한 문건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앞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도 "'의원들 끌어내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았다"면서 '의결 정족수'를 언급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지난해 12월 10일)]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

검찰은 윤 전 대통령 공소장에도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정족수에 가까워지자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전화해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적시했습니다.

국회의 계엄 해제를 저지하려는 구상이 곽종근, 이진우 사령관은 물론, 박안수 계엄사령관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어제 재판 도중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 관련 입장을 밝히면서 "국회 병력 투입은 질서 유지 목적이지,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던 게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74 03.25 23,7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5,0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522 기사/뉴스 [단독] 5년간 무려 16명, 가해자는 모두 '아는 남자'...경찰 안전 조치에도 피살 2 07:06 942
3028521 유머 @: 주식하는 사람들 같네 9 06:57 1,446
302852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6:07 259
3028519 유머 친구 주차 자리 맡아두는 기발한 방법 6 05:56 3,025
3028518 유머 ??? : 빅뱅은 뱅뱅뱅으로 뜬 것 같아요 30 05:40 4,470
3028517 이슈 파전 준비로도 싸우던 무한도전ㅋㅋㅋㅋㅋㅋㅋㅋ.jpg 7 05:39 2,347
3028516 유머 맞춤법 지적당했을때 꿀팁.jpg 6 05:38 2,377
3028515 이슈 코로나 이후 불호 99%가 됐다는 한국인의 식습관 14 05:37 5,433
3028514 이슈 한국인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본 이탈리아인의 복수ㄷㄷㄷ 15 05:36 3,697
3028513 기사/뉴스 박성웅, 악역 후유증에 결국 병원行…"칼 보면 불안했다" 9 05:05 2,620
3028512 기사/뉴스 이수경, 70kg→49kg 감량 고백 "흉곽 벨트로 식이 조절..밥 안 들어가" 7 05:04 7,342
3028511 기사/뉴스 [단독]허위협박 출동비 전액 받아낸다… 경찰 “1분까지 계산해 청구” 12 05:02 1,930
3028510 이슈 누가 선물해준다고 하면 가장 받고싶은 것으로 뽑힌 TOP3 11 05:01 2,918
3028509 이슈 처음으로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 순간...jpg 14 05:00 2,519
3028508 이슈 덬들이 제일 좋아하는 최애맛은? 8 04:59 570
3028507 이슈 한국인에게는 타격이 전혀 없는 욕 19 04:59 3,214
302850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2편 2 04:44 279
3028505 유머 어느 정도의 뱃살이 필요한 이유.jpg 8 04:39 4,940
3028504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50...jpg 3 03:49 942
3028503 기사/뉴스 피크타임에 주문 '뚝'... 사장님만 몰랐던 '준비 중' (MBC) 45 03:22 8,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