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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종북몰이 이런 것 때문에 할 말을 제대로 못 하고 대북 관리가 왜곡된다"며 "평화가 와야 파주 경제가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금릉역 광장에서 이뤄진 집중유세 현장에서 "접경지역인 경기도 북부 지역은 평화가 곧 경제, 평화가 곧 밥이다. 그 평화를 합리적으로 지켜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 경제의 악화에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한반도 군사긴장 높아진 것(도 주요하다)"이라며 "전쟁 중에도 외교는 하는 것이다. 오른손으로 때리며 왼손으로 악수하는 그게 나라가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가 와야 주식시장도 좀 더 나아지고, 평화가 와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투자를 안심하고 할 것 아니냐. 경제를 살려야 하고 경제를 살리는 데 안보·국방이 정말 중요하다"며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적 공존상태를 만드는 게 우리의 가장 큰 과제다. 여러분과 함께 평화로운 세상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 도입 등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승수효과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경기가 이렇게 나쁘면 소비 진작해야 한다. 동네에 돈이 돌게 해야 한다"며 "기왕이면, 정부 재정지출을 지역화폐로 할 수 있다면 하자. 누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예컨대 동네 치킨가게에 돈이 돌면, 치킨가게 주인의 매출 늘어난다. (지역화폐를 지급받은 주민이) 동네에 써야 하니까"라며 "그 치킨가게 주인이 막걸리라도 한 잔하고, 또 닭·양념도 사야 하고 그래야 동네 경제가 더 나아질 것 아닌가. 이런 걸 승수효과라고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정부의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경제를 그냥 시장에 맡겨놔야지 왜 정부가 재정 지출하느냐. 정부가 빚져 가며, 재정 지출하느냐 이런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역할은 생산이 과잉되고 경기가 과열되면 살짝 눌러주기 위해 세금 부과하고 이자율 올리고 규제해야 한다"며 "경기가 침체해 소비가 죽고 생산이 안 된다고 하면 소비를 많이 하도록 세금도 깎아줘 보고, 재정지출을 늘려서 소비도 일으키고, 규제도 완화하고 이자도 낮추는 이런 복합적 정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정권(윤석열 전 대통령 정권)은 딱 한 개만, 부자 대기업 재벌만 깎아줬다. 그래서 정부의 재정이 쪼그라들자, 서민 지원을 안 해 버렸다"며 "형식적인 빚을 안 지려고 각종 기금을 빼서 썼고 그게 100조원이라고 한다. 뭐 하는 짓인가. 또 대기업 세금은 깎아준다고 그 당(국민의힘)의 그 후보가 그 주장하고 있다.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국가의 존재 이유 중 하나는 국민이 더 나은 삶을 꾸려가게 할 수 있는 민생(을 책임지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하다. 민생의 핵심은 곧 경제"라며 "우리나라가 자본주의 시장 경제질서를 채택하고 있고 효율적(체제)인데, 문제(있을 땐)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 허리띠만 졸라맨다고 잘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허리띠가 안 맞을 정도로 배가 곯을 때 졸라매면 죽는다. 그땐 밥과 영양제를 줘야 한다"며 "돈이 없다고 나 몰라라 하면 (민생이) 살지 못하고, 그게 정부의 역할이다. 지금 어려울 땐 정부가 재정을 투자해야 한다. 동네에 돈이 돌아야 내수가 살고, 가게 문도 덜 닫고 (경제가)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금릉역 광장에서 이뤄진 집중유세 현장에서 "접경지역인 경기도 북부 지역은 평화가 곧 경제, 평화가 곧 밥이다. 그 평화를 합리적으로 지켜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 경제의 악화에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한반도 군사긴장 높아진 것(도 주요하다)"이라며 "전쟁 중에도 외교는 하는 것이다. 오른손으로 때리며 왼손으로 악수하는 그게 나라가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가 와야 주식시장도 좀 더 나아지고, 평화가 와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투자를 안심하고 할 것 아니냐. 경제를 살려야 하고 경제를 살리는 데 안보·국방이 정말 중요하다"며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적 공존상태를 만드는 게 우리의 가장 큰 과제다. 여러분과 함께 평화로운 세상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 도입 등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승수효과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경기가 이렇게 나쁘면 소비 진작해야 한다. 동네에 돈이 돌게 해야 한다"며 "기왕이면, 정부 재정지출을 지역화폐로 할 수 있다면 하자. 누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예컨대 동네 치킨가게에 돈이 돌면, 치킨가게 주인의 매출 늘어난다. (지역화폐를 지급받은 주민이) 동네에 써야 하니까"라며 "그 치킨가게 주인이 막걸리라도 한 잔하고, 또 닭·양념도 사야 하고 그래야 동네 경제가 더 나아질 것 아닌가. 이런 걸 승수효과라고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정부의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경제를 그냥 시장에 맡겨놔야지 왜 정부가 재정 지출하느냐. 정부가 빚져 가며, 재정 지출하느냐 이런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역할은 생산이 과잉되고 경기가 과열되면 살짝 눌러주기 위해 세금 부과하고 이자율 올리고 규제해야 한다"며 "경기가 침체해 소비가 죽고 생산이 안 된다고 하면 소비를 많이 하도록 세금도 깎아줘 보고, 재정지출을 늘려서 소비도 일으키고, 규제도 완화하고 이자도 낮추는 이런 복합적 정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정권(윤석열 전 대통령 정권)은 딱 한 개만, 부자 대기업 재벌만 깎아줬다. 그래서 정부의 재정이 쪼그라들자, 서민 지원을 안 해 버렸다"며 "형식적인 빚을 안 지려고 각종 기금을 빼서 썼고 그게 100조원이라고 한다. 뭐 하는 짓인가. 또 대기업 세금은 깎아준다고 그 당(국민의힘)의 그 후보가 그 주장하고 있다.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국가의 존재 이유 중 하나는 국민이 더 나은 삶을 꾸려가게 할 수 있는 민생(을 책임지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하다. 민생의 핵심은 곧 경제"라며 "우리나라가 자본주의 시장 경제질서를 채택하고 있고 효율적(체제)인데, 문제(있을 땐)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 허리띠만 졸라맨다고 잘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허리띠가 안 맞을 정도로 배가 곯을 때 졸라매면 죽는다. 그땐 밥과 영양제를 줘야 한다"며 "돈이 없다고 나 몰라라 하면 (민생이) 살지 못하고, 그게 정부의 역할이다. 지금 어려울 땐 정부가 재정을 투자해야 한다. 동네에 돈이 돌아야 내수가 살고, 가게 문도 덜 닫고 (경제가)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