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낮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북 영덕으로, 수은주가 35도까지 치솟았다. 뒤이어 △영천 34.3도 △삼척 33.8도 △경주 33.7도 △대구·포항 33.6도 △강릉 32.1도 △옥천 33.1도 △전주 32.4도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27.3도, 인천은 22.7도로 비교적 낮았지만, 내륙 전역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났다.
경주 낮 최고기온 기록은 2010년 8월 이후 5월 중순 기온 기록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북 보은(33.0도)과 충남 금산(31.5도)도 1972년 1월 이후 5월 중순 기온으로는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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