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오늘 밤 10시 20분 PD수첩 미리보기: 용산 이전이 남긴 청구서, 다음은 어디?.txtytb
1,770 1
2025.05.20 17:24
1,770 1

https://www.youtube.com/watch?v=LkjWQCTFNtc

 

용산 이전이 남긴 청구서, 다음은 어디?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 되면서 차기 대통령 집무실 위치를 둘러싼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세종시냐, 청와대냐를 두고 논쟁이 뜨겁지만, 어디서도 '용산으로 돌아가자'는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무속', '졸속', '비선', '불법' 의혹이 3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소되지 않은 용산 이전은 심각한 부작용을 낳았다. 국방부 청사의 5곳 분산, 북한 무인기 침범, 실효성이 의심되는 경호와 용산 도청 의혹까지. 안보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용산이 대통령실로 선정된 배경은 무엇일까?

▶ 기자의 한마디, 대통령실을 옮겼다?

“3월 초쯤이었나요? 선거가 끝나면 한번 얼굴을 보자 해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났고…제가 제시했던 게 패러다임을 바꿔라. 왜 광화문만 집착하느냐, 용산이라는 데가 대안이 있는데 (라고 했고….)”
-박성진 군사‧안보 전문 기자, 대통령실 용산 이전의 단초 제공자


2022년 3월 20일,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당선 닷새 만에 내려진 이례적인 결정 뒤에는 뜻밖에도 한 군사 전문 기자의 조언이 있었다. 당시 청와대 이전 TF의 부팀장이던 김용현은 3월 초 박성진 기자와의 만남에서 “청와대엔 단 하루도 머물지 않겠다”는 윤 당선인의 강한 의지를 전했다. 그는 집무실 후보지를 두고 깊은 고민을 털어놓았고, 평소 알고 지내던 박성진 기자에게 의견을 구했다. 정치인도 관료도 아닌 기자 한 사람의 말이, 어떻게 용산 이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었을까?
< PD수첩 >은 결정적 순간에 김용현에게 조언을 건넸던 박성진 기자를 직접 만나 대통령실 이전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한남동 관저, 대통령의 사적 무대였나

“내부는 싹 다 리모델링했어요. 골조만 남겨놓고 건물을 새로 지은 거예요.”
-한남동 관저 공사 관계자 A 씨


의혹은 집무실에만 머물지 않았다. 지난 3년간 윤석열 부부가 거주했던 한남동 관저 역시 권력 사유화 논란의 중심에 섰다. 500만 원짜리 캣타워와 2,000만 원짜리 히노키 욕조 구매, 20평(66㎡) 규모의 스크린골프장 불법 신축 의혹까지, 상식을 벗어난 정황들이 잇따라 드러났다.
2022년, 1급 보안시설인 대통령 관저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업체는 김건희의 전시를 후원했던 ‘21그램’이었다. 이 업체는 2018년 김건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와 시공을 맡은 이력이 있다. 하지만 실내건축업 면허만 보유하고 있어, 구조 변경이나 증축이 포함된 대통령 관저 공사를 수행할 자격은 없었다. 그럼에도 ‘21그램’은 약 12억 원 규모의 공사를 단 3시간 만에 수의계약으로 따내 특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작년 9월 감사원이 발표한 ‘대통령 관저 이전 불법 의혹’ 감사 결과에서도 ‘21그램’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책임자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일곱 차례나 연장된 감사에도 한남동 관저 공사의 핵심 의혹은 여전히 미궁이다. < PD수첩 >은 당시 공사에 직접 참여했던 내부자를 만나, 베일에 가려졌던 한남동 관저 공사의 실체를 추적했다.

▶ 대통령의 자리, 다시 묻다
조기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차기 대통령이 어디서 국정을 운영할지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청와대로 돌아갈 것인가, 세종으로 이전할 것인가. 분명한 것은 어느 정당, 어느 후보도 '용산‘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3년간 이어진 '용산 시대'가 남긴 교훈을 바탕으로, 국가 운영의 효율성과 국민과의 소통을 어떻게 강화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 PD수첩 > ‘용산 이전이 남긴 청구서, 다음은 어디?’는 5월 20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 01.08 22,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9,9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9,5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691 팁/유용/추천 아는 사람만 알지만 플레이해본 사람은 '무료 게임인 게 믿기지 않는 명작'이라고 극찬하는... '어둠의 프린세스 메이커' 쯔꾸르 게임...jpg (나 진짜 내 더쿠 아이디랑 내 nn년 인생이랑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걸고 재밌다고 말할 수 있음 제발 플레이해줘 진짜 재밌음 진짜 진짜 재밌음 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니 제발 나 이 게임 한 명이라도 더 알게 되는 게 소원임) 7 07:15 585
2957690 기사/뉴스 [속보] 北 "침투 韓무인기 강제추락시켜…韓, 반드시 붕괴시킬 대상" 33 06:54 2,846
2957689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우리가 그린란드 차지 안하면 중러가 차지" 27 06:28 1,812
2957688 이슈 또다시 돌아오는 넷플릭스의 장수 시리즈 7 05:50 3,766
295768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6편 05:48 214
2957686 이슈 데이팅앱에 음모론에 대한 믿음을 올려놓는 것이 같은 성향에게도 어필이 되지 않는다고... 5 05:41 1,480
2957685 정보 쯔꾸르덬 상상도 못한 근황...jpg 17 05:17 2,981
2957684 이슈 박나래 전매니저가 공개한 카톡 대화내용 31 05:02 6,621
2957683 이슈 헤메코 컨셉 잘 받은듯한 롱샷 BAZAAR 화보 인터뷰ㅋㅋㅋ 3 04:40 884
2957682 이슈 장사의신 은현장이 알려주는 박나래의 변호사 선임 9 04:38 5,144
2957681 이슈 박나래 전매니저 통화 녹취록 전문.txt 122 04:15 19,695
2957680 이슈 불닭볶음면이 커뮤에서 입소문 끈 조합.jpg 23 03:28 6,043
2957679 이슈 김영철이 진심으로 싫다고 말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 70 03:27 10,071
2957678 이슈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팬들 걱정하고 있는 여돌.jpg 10 03:26 4,918
2957677 이슈 팬인 연예인이 언급하자 못참고 덕밍아웃한 학생.jpg 3 03:18 4,617
2957676 이슈 길잃은 뚱쭝 치와와 주인 찾아준 사람 89 03:16 9,347
2957675 유머 바나나 나무를 자르면 나오는 것 19 03:15 2,767
2957674 이슈 내 친구들 이제 늙어서 두쫀쿠 안 주고.twt 33 02:49 5,437
2957673 이슈 제니퍼 로페즈 진짜 개불쌍한 사건...jpg 26 02:49 6,170
2957672 유머 여초 꿀팁으로 돌아다닌다는 두쫀쿠 안먹고 1억 모으는 법.jpg 15 02:47 5,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