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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민이 동물복지를 원한다…94% “일반 농장도 준칙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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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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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46712?cds=news_edit


조사 결과, 응답자 96.2%가 ‘농장동물 복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농장동물의 복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2021년 90%, 2022년 94.7%, 2023년 95.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나아가 응답자 79%는 어미 돼지의 스톨 사육 기간을 제한하면 복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 답했는데, 이 가운데 78.8%는 스톨 사육 기간 제한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면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추가로 지불 가능한 비용은 기존 구매가 대비 평균 16.6%로 나타났다.


실제로 동물복지인증 축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을 직접 구매했다고 답한 응답자 1688명 가운데 최근 6개월 동안 동물복지인증 축산물 구매 경험을 물은 결과, 응답자 62.9%가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포인트 높은 수치다.


어웨어는 이번 조사 결과가 농장동물 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스톨 사육 제한과 산란계 배터리 케이지 환경 개선 등 일반 농장의 동물복지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인식 개선과는 달리 정부의 정책이나 입법 노력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농장동물의 사육 규모나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동물복지 개선이 가장 시급하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가 발표하는 동물복지 공약을 보면 대부분 반려동물에만 치중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일반농장에서도 동물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을 준수하는 농장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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