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재임 중 건강상태 제대로 안밝혔나…바이든 '말기암' 논란
5,643 7
2025.05.20 13:28
5,643 7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부부 [2025년 5월 19일 공개된 조 바이든 대통령 X 계정 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부부 [2025년 5월 19일 공개된 조 바이든 대통령 X 계정 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올해 초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말기 전립선암을 앓고 있으며 암이 뼈까지 전이됐다는 발표를 계기로 재임 중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거세게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등 공화당 측은 바이든 집권기 백악관이 고의로 그의 건강 관련 정보를 은폐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작년 선거 패배 후 전열을 재정비하려던 민주당 측은 바이든발 악재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지난 18일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그가 전립선암 진단을 16일에 받았으며 암이 뼈까지 전이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전립선암의 악성도를 표시하는 '글리슨 점수'로는 최악 수준(10점) 바로 아래인 9점, '등급 그룹'으로는 최악인 '그룹 5'에 해당했다.

이런 발표가 나온 당일 트럼프 대통령은 "진단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며 "빨리 성공적으로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나, 다음날인 19일에는 "(발병 사실이) 대중에게 오래전에 공지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놀랐다"며 "그런 상황에 이르려면 수년은 걸린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과 인지능력 저하 등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은 점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건강검진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던 의사는) 조(바이든 전 대통령)의 인지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던 바로 그 의사"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JD 밴스 현 부통령은 19일 로마 출장을 마무리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왜 미국민이 그(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느냐"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18일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이 더 일찍 발견됐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문을 제기한 데 이어 19일에는 진단이 오래 전에 나왔으나 바이든 측이 이를 은폐했을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시카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년 4월 1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한 장애인 권리 옹호 행사에 참석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AP Photo/Nam Y. Huh) 2025.5.19.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시카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년 4월 1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한 장애인 권리 옹호 행사에 참석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AP Photo/Nam Y. Huh) 2025.5.19.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 은폐 의혹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 '원죄'(Original Sin)가 20일(현지시간) 출간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짚었다.

CNN의 제이크 태퍼 기자와 악시오스의 앨릭스 톰슨 기자가 쓴 이 책에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기 말에 인지능력이 급격히 악화했으나 측근들이 그를 보호하기 위해 이를 은폐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민주당 측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민주당 선거전략가 피트 지안그레코는 WSJ에 "백악관이 공개한 것보다 상황이 더 나빴다는 점은 명확하다"며 "대통령을 모든 이들의 접근으로부터 차단한 사람들이 대가를 치러야 할 때"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52010590005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04 02.03 11,0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5,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75,9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5,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80,0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204 이슈 외국인들이 보면 신기하다는 동물 00:28 2
2981203 이슈 주말 대낮에 도둑들한테 털리는 런던 부촌의 금은방 7 00:24 760
2981202 이슈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나라별 단복 모음...jpg 20 00:21 801
2981201 이슈 가장 러시아스러운 뉴스 7 00:18 1,126
2981200 이슈 당근싫어파가 기겁하는 전주에서 줄 서서 먹는 김밥집 16 00:17 1,690
2981199 유머 작품성이 있으면 비엘도 다 먹는다는 남자인플루언서 5 00:15 2,204
2981198 이슈 안볼수 없게 만드는 방송 예정작 드라마...jpg 6 00:12 2,519
2981197 유머 도넛이 혈관 건강에 안좋은 이유 ㄷㄷ 8 00:12 2,104
2981196 이슈 역대급 대혜자 역조공한 아이돌 (감동주의) 5 00:12 1,771
2981195 유머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붙여져있는 한국선수단 문구 7 00:11 2,211
2981194 이슈 잡지표지 같은 느낌을 주는 아이브 멤버별 얼빡 컨포.....jpg 16 00:11 998
2981193 이슈 한국인의 밥상 조회수 1위.gif 24 00:09 2,595
2981192 이슈 주문하려면 먹다가 죽어도 고소 안한다는 합의서 써야하는 미국식당 있잖아 12 00:08 2,660
2981191 이슈 야구에서 투수들이 팔꿈치 부상 당하는 이유.gif 26 00:07 1,832
2981190 이슈 몬스타엑스 MONSTA X 'growing pains' OUT on 2/6 Midnight (Local Time) 10 00:06 160
2981189 정보 2️⃣6️⃣0️⃣2️⃣0️⃣4️⃣ 수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왕과사는남자 15.4 / 휴민트 12.2 / 넘버원 4 / 노머시 1.7 / 폭풍의언덕 , 신의악단 1.5 / 아엠스타 1.2 / 만약에우리 1 예매🦅✨️👀 00:05 121
2981188 정보 2️⃣6️⃣0️⃣2️⃣0️⃣3️⃣ 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만약에우리 237 / 신의악단 97.9 / 아바타불과재 669.5 / 직장상사길들이기 6.3 ㅊㅋ👀✨️🦅 00:03 125
2981187 정보 네페 45원 39 00:03 2,347
2981186 이슈 양요섭 YANG YOSEOP THE 3rd MINI ALBUM [Unloved Echo] CONCEPT PHOTO (JEWEL VER.) 12 00:02 217
2981185 정보 네이버페이1원+1원+1원+15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라이브보고6원받기+🐶👋+10원+5원+눌러눌러 보험 랜덤👆+1원+1원 50 00:0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