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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차철남 "3천만 원 못 받아서"...술 먹자며 유인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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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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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03_202505201214408562

 

[앵커]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차철남이 빌려준 돈을 3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를 통해 범행 과정도 차츰 확인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차철남의 경찰 진술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공개 수배 끝에 어제저녁 차철남을 긴급 체포한 경찰은 오늘(20일) 새벽 4시까지 범행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차철남은 조사 과정에서 중국인 남성 50대 A 씨 형제를 살해한 범행 동기를 진술했는데요.

차철남은 A 씨가 지난 2013년부터 자신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3천만 원을 빌렸고, 이를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과정도 드러났는데,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자고 한 뒤 찾아온 A 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어 한 시간쯤 뒤 부근에 살던 A 씨 동생 집으로 찾아가 역시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0대 편의점 여성 점주와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은 자신을 험담하거나 무시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철남이 살해에 사용한 둔기는 평소 가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고요.

흉기는 지난 5월 범행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차철남에 대해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단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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