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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민석 "김문수, 이재명 장기집권 위해 개헌?..참 무식, 그렇게 애써 무식하기도 어려워"[여의도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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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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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선대위원장은 오늘(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애써서 무식하다는 것이 뭐냐 하면 연임은 그냥 문자 그대로 명료한 겁니다. 대통령 재임 중에 개헌은 해당 대통령에 적용되지 않는다. 그건 아예 안 되는 거고요. 그런데 뭔 장기집권을 한다고 한다는 건지"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런 장기집권은 윤석열 자기네들이 하려고 했던 거죠. 그러니까 참 그렇게 애써서 이해를 못 하고 또 이해를 못 하는 척하고 이렇게 최소한의 상식과 지식이 없다는 걸 저렇게 광고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보는 거죠"라는 게 김 선대위원장의 비판입니다.


"검사 출신 김재원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4년 연임으로 바꾸고 그다음에 잠시 다른 사람 잠깐 내세웠다가 그다음에 또 나와서 8년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는 진행자 질문엔 "김재원 전 의원 같은 경우는 계엄 사과도 안 하는 분이고 5·18에 대해서도 워낙 상식에 안 맞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이번에도 그냥 그 연장선으로 굳이 논평이 필요 없는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논평할 가치도 없다는 건가요"라고 재차 묻자 김 선대위원장은 "워낙 말이 안 되는 얘기니까요"라며 "그냥 4년 연임이라고 그러면 딱 끝났는데 근데 뭘 연임하고 또 다른 거에다 또 한다는 게 너무 말이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대통령이 되면 한 번 더 이런 거는 전혀 없다는 말씀이세요"라는 확인 질문에 "헌법 일반 원리상 이번 대선과 함께 시행되는 개헌이 아니라 다음 대통령 예를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됐다. 그 임기 내에 하는 개헌이라면 임기 연장과 관련한 것은 어떤 형식으로든 그건 해당 시기에 대통령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는 우리의 헌법적 원칙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건 굳이 재론과 설명이 필요 없다"고 김 선대위원장은 답했습니다.

김 선대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반응을 보면서 그전엔 그렇게 '왜 민주당은 개헌 얘기 안 하냐' 하던 분들이 막상 하니까 내용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왜 갑자기 했냐. 이거 진짜냐' 이런 식으로 해서 참 보기가 그렇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저희는 사실은 개헌에 대한 입장이 일찌감치 명료하게 정리가 돼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내란 과정에서 얘기하면 초점이 분산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얘기를 안 하고 절제했고 시기를 봐왔던 측면이 있고 5·18 정신 헌법 전문 명시 등 타이밍이 딱 지금이라고 봐서 얘기를 했다"며 "개헌에 대한 입장은 이미 오래전에 정리가 다 돼 있던 것"이라고 김 선대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더구나 그 내용의 상당 부분은 그 전 대선 때도 얘기했던 것이고 우리 당의 입장으로도 정리되어 있는 것이고"라며 "오히려 그렇게 개헌 노래하던 분들이 그냥 그거에 대해서 자기들 입장을 밝히면 되지 갑자기 장기집권 이런 정말 초딩 수준도 안 되는 얘기를 하니까 딱하다"고 김 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을 싸잡아서 거듭 직격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메시지를 반박을 할 수가 없으니까 '너 무슨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발화자를 공격한다고 보시는 거냐"고 묻자 김 선대위원장은 "저런 경우는 신종 수법이죠. 왜냐하면 보통 메시지를 공격 못하면 메신저를 공격한다고 하는데 메신저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기가 무식함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이어서 셀프 디스를 하고 있다"며 "참 독특하다"고 거듭 꼬집었습니다.


https://naver.me/xslgHdVM



야 잘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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