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공약 의료사관학교···의무기간 민간진입 '원천차단' 검토
4,438 19
2025.05.20 11:16
4,438 19

https://news.tf.co.kr/read/life/2207013.htm

 

'민간 경쟁 가열' 의료계 우려 대응·국가 책임 강화
공공의대 보다 의무 기간 확대 구상···수련 시기는 빼

 

 

더불어민주당이 공공의대 설립 대신 대선 공약으로 내건 공공의료사관학교 정책 방향과 관련해 의무 복무 기간 민간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의무 기간도 공공의대 법안보다 늘리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공공의대가 민간 의료 시장에서 기존 의사들과 경쟁을 가열시킬 것이라는 의료계 우려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인력 양성에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20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공공의료사관학교를 신설해 졸업생들이 공공·필수·지역의료 의무 복무 기간 민간 병원 취업과 개업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공공의료사관학교는 의료계가 민주당의 공공의대 설립 정책에 반발하자 이를 대체해 내놓은 공공의료 인력 양성 방안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경선 후보 당시 공공의대 설립을 주장했지만 대선 후보로 확정된 후 발표한 최종 공약에서 공공의대가 아닌 공공의료사관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공공의료사관학교를 건립해 필수·지역의료에 일정 기간 의무 근무할 공무원에 준하는 의료인과 군의관을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주당은 공공의료사관학교 졸업생들이 공공의료 의무 근무 기간 원칙적으로 민간병원 취업과 개원을 금지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의료계는 기존 공공의대 법안 경우 졸업생들이 의무복무 기간 일부러 '품위유지 위반' 등 징계를 받고 그동안 장학금 등 혜택 받은 비용을 반납한 채 민간 병원으로 취업하거나 개원할 가능성이 있다며 민간 의료 경쟁 심화를 우려해왔다. 이러한 의료계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의무 근무 기간도 기존 공공의대 법안보다 길게 설정할 방침이다. 공공의대 법안은 의무 복무 기간이 전문의 수련기간을 포함해 10년이지만 공공의료사관학교는 의무 기간 10년에 수련기간을 제외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민주당은 의료계 일각에서 주장하는 사관학교 졸업 의료인에 공공의료 기관에서만 사용 가능한 의료면허 발급 방안인 면허 분리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어 법률적 타당성을 따져 봐야한다는 입장이다.

공공의료사관학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수련·실습 병원으로 운영하고, 공공의료 인력 뿐 아니라 군의관도 배출하는 기관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공공의료사관학교를 설립해 공공의료 인력 양성에 대한 국가 책임을 공공의대 방안보다 강화하고 의료계의 민간 경쟁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선 결과를 지켜보고 의료계와 논의하면서 정책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공공의대보다 공공의료사관학교 설립이 공공의료 인력 양성에 현실적"이라며 "다만 기존 의대도 교육 등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니 사관학교 자체는 신설하지 말고 기존 의대에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공공의료사관학교를 설립해 전체적인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운용에 대한 국가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7 03.16 51,1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0,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0,3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9,2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369 기사/뉴스 배우 이세희, 골프웨어 브랜드 BTR, 전속모델로 발탁 03:45 134
3024368 기사/뉴스 난파선·광산까지 나온 OTT 예능, 돈은 많이 썼는데... 2 03:27 571
3024367 유머 야 나 몰랐는데 사투리 쓰는 듯... 27 03:24 1,248
3024366 기사/뉴스 "우리 동네에 원전 지어달라"…달라진 유치 분위기 1 03:23 362
3024365 이슈 고등학생 탐정의 에바적 행동 6 02:48 1,048
3024364 이슈 오스카에서 리액션 때문에 억까 당한 테야나 테일러 14 02:38 1,674
3024363 이슈 과 동기중에 한명이 김밥이랑 물이랑 먹으면 소풍맛 난다고 한게 넘 귀여워서 김밥 먹을때마다 생각남 13 02:33 1,334
3024362 이슈 [WBC]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9회말 수비 내내 눈물 흘리는 메이저리그 간판스타 아쿠냐 주나어 12 02:28 1,639
3024361 기사/뉴스 이란발 에너지 위기에...베트남, 한·일에 '원유 지원' 요청 114 02:08 4,037
3024360 이슈 롯월 점점 낡아가는데 오히려 가격 내려야하는거아니냐? ㅉ 19 02:07 3,299
3024359 유머 트럼프 현재상황 요약.jpg 3 01:57 3,715
3024358 이슈 네이트판) 엄마 쌍수 후 변한 아빠... 113 01:54 14,396
3024357 이슈 2d 덕질하는 사람은 공감한다는 굿즈 창의성 얘기 18 01:52 1,992
3024356 유머 목포가 진짜 개맛도리동네인데 진짜 킬포는 46 01:50 2,524
3024355 이슈 <한나 몬타나> 20주년 스페셜 다큐 예고편 10 01:49 842
3024354 이슈 요즘 사극에 위화감이 느껴지는 이유 36 01:43 4,076
3024353 이슈 와 봄동꽃 첨봐요!!! 12 01:38 2,406
3024352 팁/유용/추천 광주와서 점심으로 산수쌈밥안가묜바보 39 01:35 2,731
3024351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된_ "I Did It For Love" 1 01:34 190
3024350 기사/뉴스 군밤 샀는데 열어보니… 광양매화축제 '돌멩이 군밤' 논란 2 01:33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