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지니뮤직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이세계 페스티벌 2025'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태양', '선미', '10cm' 등 실물 아티스트도 참여했지만, 피날레는 버츄얼 아이돌인 '이세돌'이 맡았다. 버츄얼아이돌이 고척스카이돔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척스카이돔은 약 1만7000좌석을 갖춘 대규모 돔형 공연장으로 과거 빅뱅,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대형 아이돌이나 인기 팝가수들이 콘서트를 진행했던 장소다. 지니뮤직 측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공연을 찾은 관객은 2만3000여명이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최저 10만8000~최고 25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계산해도 25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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