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령 혐의를 받는 황정음이 광고에 이어 예능에서도 편집되는 결말을 맞았다.
20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측 관계자는 최근 횡령 논란에 휩싸인 황정음 출연 관련 "금일 방송하는 방송 회차에 황정음씨 VCR은 없고, MC멘트를 최소화해서 방송을 낼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관련 황정음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황정음의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이다. 황정음은 회삿돈 43억4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 횡령액 중 42억 원 가량을 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 사실이 알려지자 후폭풍이 이어졌다. 황정음을 비롯한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자들이 오랜만에 모여 촬영한 광고가 삭제되는 등 불똥이 일파만파 퍼졌다.
특히 황정음이 MC 겸 출연진으로 활약 중인 예능 '솔로라서' 측이 난감해졌다. 오늘(20일) 최종화만을 남겨둔 제작진은 황정음의 편집 방향을 두고 고심하던 끝에 그의 방송분을 최소화하기로 매듭을 지었다.
또 앞선 방송에서 황정음이 아버지를 만나 270만 원 가량의 옷을 결제하고, 요트에서 시간을 보내던 효도 장면이 재조명됐다. 그밖에도 황정음은 억대 슈퍼카를 자랑하는 등 이른바 'FLEX(플렉스)'를 선보였기에 더욱 비판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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