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 강국이자 문화 선도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재외동포들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역사의 굽이굽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여러분은 언제나 조국을 지켰다"며 "나라의 버팀목이 돼주셨던 재외동포들은 언제나 한결같은 대한국민이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안창호, 서재필 같은 독립운동가들은 해외에서 자금을 모으고 온 세계에 민족의 아픔을 알렸다"며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우리 조국이 무너지게 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동포들은 어렵게 모은 외화를 보내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투표가 '함께 잘 사는 나라', '세계가 부러워하는 조국'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에 거주·체류하는 유권자들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이번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26일 정오(현지 시각)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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