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배우 나가노 메이가 '불륜 후폭풍'을 맞고 있다. 깨끗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나가노는 동료배우 다나카 케이와의 불륜 의혹으로 NHK 대하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19일 일본 야후 재팬에 따르면 나가노는 오는 2026년 방영 예정이던 NHK 대하드라마 '도요토미 형제!'에서 자진 하차했다.
다나카와의 불륜의혹이 제기된 후 나가노는 9개 이상의 광고 영상이 삭제되는 수모를 겪었으나 계약해지엔 이르지 않았으며 불륜 보도로 인한 직접적인 하차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노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이번 일련의 보도로 인해 각계 각처에 민폐와 걱정을 끼친 만큼 '도요토미 형제!' 출연을 거절하게 됐다. 드라마를 기대해주신 여러분들과 프로그램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