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귀연, 재판 중 눈감은 尹에 "피고인 주무시는건 아니죠?"
12,922 13
2025.05.19 23:27
12,922 1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175

 

국민의힘 탈당 이후 처음 내란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법정 안팎에서 침묵을 유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끌어내라는 지시 있었다는 증언이 이어지는 데 입장이 있느냐",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오후 6시 25분쯤 재판을 마치며 나갈 때도 윤 전 대통령은 "위장 탈당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입장이 있는지" 등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밝히며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적었다.

 

윤 전 대통령은 낮 12시 30분쯤 오전 재판이 끝나고 퇴정할 때는 취재진이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재차 묻자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를 쳐다보며 "변호인이 얘기하시죠"라고 짧게 말하기도 했다. 다만 윤 변호사는 별도의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열린 3차 공판에 이어 이날도 법정에서 조용히 재판 진행을 지켜봤다. 발언 기회를 구하는 등의 모습은 없었다. 통상 형사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간 공방이 벌어진다.

 

재판부는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의 증인신문을 마치고 약 15분간 휴정한 뒤 오후 3시 45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모두절차를 진행했다. 재판을 재개했는데도 윤 전 대통령이 계속 눈을 감고 있자 지귀연 부장판사는 "피고인, 주무시는 건 아니죠?"라고 묻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세를 고쳐 앉으며 고개만 끄덕였다.

 

지지자들은 이날도 윤 전 대통령 출석과 귀가를 전후해 법원 밖에 모였다. 아침에는 지하 출입을 허용해달라는 듯 "지하로!"를 외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2차 공판까지는 법원 허가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입했으나 3차 재판부터는 일반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드나들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214 00:05 3,3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37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1 05:05 169
2959636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7 04:44 856
295963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62
2959634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5 04:36 902
2959633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1 04:35 598
2959632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2 04:34 495
2959631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2 04:31 378
2959630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1 04:30 668
2959629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6 04:23 589
2959628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162
2959627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26 04:00 1,334
2959626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5 03:58 205
2959625 정치 "20억이면 막 훔친다" 대통령 지적에…기술탈취 과징금 50억으로 3 03:42 599
2959624 유머 엄마고양이의 시점 경험하기 10 03:32 1,395
2959623 이슈 강모래에서 1kg의 금을 얻는 법 13 03:23 1,928
2959622 유머 『착착착, 숭덩숭덩』 못 알아먹는 안성재 7 03:21 752
2959621 유머 어? 연어초밥이 왜 땅에 떨어져있지? 8 03:18 2,270
2959620 이슈 외모정병있는 사람들은 예쁘게 보이려는 대상이 누구임? 18 03:16 2,171
2959619 정치 “사형 구형론 vs 무기징역론”…윤석열 내란 혐의 13일 결론 15 03:04 402
2959618 이슈 레딧에서 댓글 1400개 달린 한국인의 질문글 25 02:53 4,070